장윤정, 육아 노하우 공개..."계약서 훈육법"
가수 장윤정이 '계약서 훈육법'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훈육으로 '계약서'를 쓴다고 했다. 먼저 딸 하영이의 계약서가 공개됐다. 계약서에는 ‘자기주장 안 내세우기’라는 항목이 있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주도적인 건 좋은데 막무가내다. 분명히 연우 장난감인데 ‘내 거였고 내 것이고 내 거 일 거다라며 기적의 논리를 피운다. 그래서 연우가 말로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우도 아긴데 동생이 있는 게 스트레스더라. 언제는 울면서 ‘엄마는 왜 하영이를 더 낳으신거냐’라고 말했다. 하영이도 경쟁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광고 경쟁도 한다고. 장윤정은 “비염 치료기 광고를 연우가 어릴 때 하다가 하영이가 집에서 꽂고 있는 게 귀여워 사진을 업체 분들에게 보냈더니 하영이가 하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하영이가 집에서도 하고 있는다. 오빠 난 모델이니까 하는 거야. 연우가 그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재계약을 했어. 재계약이 더 중요한 거야. 다툴 때 보면 어른들의 말싸움 같은 느낌이다”고 했다. 장윤정은 “연우가 도하영 너는 다 좋은데 인성이. 하영이가 눈치 보더니 인성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나도 인성이 있어!”라고 두 아이의 싸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3-06-13 22:03:29
'집사부일체' 장윤정 2층 집 최초 공개…아들 연우 깜짝 출연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해 2층 집을 최초로 공개됐다.집을 공개하기 전 장윤정은 "우리 집은 진짜 집같다"며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집이 지저분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먼저 집안 거실 곳곳에는 장윤정이 받은 상패와 상장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부엌에는 맥주가 가득한 술 냉장고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승기는 “술은 눈 닿는 곳에 다 놔두셨다”고 말하자 장윤정은 “소소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라고 답했다. 트로트의 여왕답게 집안에는 노래방 기계도 갖춰 있었다. 장윤정은 노래방에 등재된 가요곡 연습이 목적이라며 “꼭 필요하다. 여러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장윤정의 아들 연우가 등장했다. 연우는 "우리들 중 TV에서 본 사람이 있냐"라는 양세형의 질문에 "엄마만 봤다. 엄마 노래는 다 들어봤다"라며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 장윤정의 노래 중 ‘목포행 완행열차’를 가장 좋아한다며 그 노래를 들었을 때 “사랑이 깨질 거 같아요”라고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엄마가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연우는 “엄마가 ‘초혼’을 부르면 또 그 노래네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2014년에는 아들 연우 군을, 2018년 11월에는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5 10: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