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캡처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해 2층 집을 최초로 공개됐다.
집을 공개하기 전 장윤정은 "우리 집은 진짜 집같다"며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집이 지저분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먼저 집안 거실 곳곳에는 장윤정이 받은 상패와 상장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부엌에는 맥주가 가득한 술 냉장고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승기는 “술은 눈 닿는 곳에 다 놔두셨다”고 말하자 장윤정은 “소소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라고 답했다.
트로트의 여왕답게 집안에는 노래방 기계도 갖춰 있었다. 장윤정은 노래방에 등재된 가요곡 연습이 목적이라며 “꼭 필요하다. 여러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의 아들 연우가 등장했다. 연우는 "우리들 중 TV에서 본 사람이 있냐"라는 양세형의 질문에 "엄마만 봤다. 엄마 노래는 다 들어봤다"라며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 장윤정의 노래 중 ‘목포행 완행열차’를 가장 좋아한다며 그 노래를 들었을 때 “사랑이 깨질 거 같아요”라고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가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연우는 “엄마가 ‘초혼’을 부르면 또 그 노래네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2014년에는 아들 연우 군을, 2018년 11월에는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