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넷플릭스 가족 영화 추천작 3
미세먼지 경보가 떴던 어제와 한파주의보가 내린 오늘.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기 힘든 요즘은 아이들과의 주말을 집에서 보내야 한다. 자꾸 집에만 있는다고 아이들이 투정할까 걱정하지 말자. 바깥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없을 때에는 넷플릭스가 선물하는 모험의 세상으로 가면 된다. 아이들과 집콕하며 보기 좋은 흥미진진 넷플릭스 추천작 Best 3을 소개한다.1. 베스트 탐정단TV프로그램·키즈|호주|시즌 2개많은 아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유쾌한 탐정 시리즈. 호주의 초등학생들이 전학생 ‘Maudie'를 중심으로 탐정단을 꾸려 갖가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한 회씩 가볍게 시청하기에도 좋고, 엉뚱 발랄한 주인공들의 귀여움에 엄마 아빠도 한껏 빠져들 것이다. 또, 쉽고 유용한 영어 대사들이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상황별 영어 표현도 익힐 수 있다. 한 회만 보려고 하다가 어느새 전편을 정주행 하고 있는 우리 가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 승리호SF|한국|136분우주를 표현한 CG의 영상미와 가족애를 담은 스토리가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한다. 올해 초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승리호는 캐스팅부터 남다르다. 선장 역할로 나와 카리스마를 뽐내는 김태리 님, 우주에서 입양한 딸 ‘순이’의 아빠로 나오는 송중기 님, 배우 유해진 님의 목소리를 입힌 귀여운 로봇 업동이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거기에 '우주 쓰레기 청소선'이라는 독특한 우주선에 탑승하고 나면, 어느 새 아이들과 지구 바깥을 모험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우리나라 CG가 이렇게 발전했다니! 하며 놀랄지도 모르겠다. 3. 패딩턴
2021-03-02 17:31:35
호소다 마모루의 따뜻한 가족영화, '미래의 미라이'
채널 CGV가 29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미래의 미라이'를 방영하면서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1월에 개봉한 '미래의 미라이'는 4살 소년 쿤이 미래에서 온 여동생 '미라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쿤의 일상은 갓 태어난 동생 미라이가 나타나면서부터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래에서 온 10대의 '미라이'가 '쿤'앞에 등장하면서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 여행을 떠나게 된다. '타임리프'를 소재로 가족의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낸 '미래의 미라이'는 지난 2018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제42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장편 경쟁 부문에 출품된 바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늑대아이','썸머워즈','괴물의 아이'를 제작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29 15:07:37
올 여름을 장식할 별빛 판타지 가족 영화 '별의 정원'
올 여름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판타지 세계로 안내할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둠의 돌을 노리는 우주 해적 플루토에 맞선 13살 사춘기 소녀 수하와 별빛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별의 정원'이다. 아름다운 우주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비주얼 이외에도 전 세대가 모두 공감할만한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살 사춘기 소녀 수하가 모험 속에서 별빛 친구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아빠를 잃은 후 서먹해진 엄마를 이해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패밀리존에 공식 초청되어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입증 받았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과 영화진흥위원회의 개봉 지원을 받아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압도적 스케일의 화려한 비주얼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대한민국 전 세대 패밀리 무비로 눈길을 끌고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별의 정원'은 내달 4일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6-18 17:40:00
[키즈맘추천] 2월의 영화 For KIDS & MOM
설 연휴로 정신없이 보낸 2월 초. 아이와 함께 볼만한 영화를 관람하며 한박자 쉬어가는 건 어떨까. 2월 극장가를 찾아온 풍성한 어린이 & 가족영화를 <키즈맘>이 추천한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레고 매니아들 모여라! : <레고 무비2>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가족, 코미디▲덴마크, 캐나다, 노르웨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107분 ▲2019 .02.06 개봉 ▲[국내] 전체 관람가 ▲ 감독: 마이크 미첼 ▲출연: 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뱅크스레고 매니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레고무비가 돌아왔다. <레고무비1>의 흥행에 힘입어 이번 <레고무비2> 역시 로튼 토마토 지수 93%를 기록하며 레고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레고무비2>는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러 우주로 떠나는 ‘에밋’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꿀잼 영화 '레고무비2'에서는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는 4DX효과를 즐길 수 있으며 납치된 주인공들과 우주인들간의 전투, 짜릿한 감동, 게다가 미국식 유머를 비롯해 힙합, 뮤지컬, 팝 등 OST를 듣는 재미까지 쏠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메리 포핀스’: <메리 포핀스 리턴즈> ▲판타지, 뮤지컬 ▲미국 ▲130분 ▲2019 .02.14 개봉 ▲[국내] 전체 관람가 ▲감독: 롭 마샬 ▲출연: 에밀리 블런트,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아내와 엄마를 잃고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마이클과 세 아이들. 어느 날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마이클의 가족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사랑스러운 마법으로 가득 찬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카고> &lsqu
2019-02-11 18:09:56
예비엄마·아빠 주목! 설 연휴에 볼만한 '육아영화 5'
달콤한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예비 엄마·아빠, 혹은 육아와 가족, 결혼 생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공감력을 높여줄만한 영화를 보며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육아'와 '부모됨'을 그리는 영화를 <키즈맘>이 추천한다. 결혼, 임신, 출산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리다: <해피이벤트>△멜로·로맨스, 드라마 △2013.04.25. 개봉 △109분 △프랑스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레미 베잔송<해피이벤트>는 사랑과 현실이 만났을 때 우리들이 감당해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그리고 있는 영화다. 불꽃 튀는 사랑과 환상만으로 결혼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치며 겪는 심리변화의 섬세한 면면을 보여주며 엄마들의 공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출산, 그리고 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가 함께 보며 ‘부모 되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을 영화, 막연한 상상이 아닌 현실적인 결혼 생활과 육아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 예비 부모가 될 엄마 아빠에게 추천한다. “아버지란 것은 누가 대신 해줄 수 없다”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드라마, 가족 △2013.12.19. 개봉 △121분 △일본 △전체 관람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항상 바쁜 일상에 집에는 잠만 자러 들어가던 고레에다 감독이 어느 날 집을 나설 때 딸에게 들은 말. 감독은 신분만 아버지이지 자식과 정신적 유대감 없이 살아온 삶에 충격과 영감을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아버지와 자
2019-01-25 18:48:32
[키즈맘추천] 1월의 영화 For KIDS & MOM
황금돼지해인 2019년, 새해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가족 영화들이 총출동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볼만한 1월 개봉영화를 <키즈맘>이 추천한다. 혼자 사는 싱글남 구스에게 아기 오리 남매가 찾아왔다?:<구스베이비>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상영시간: 89분 △개봉일: 2019 .01.16 [국내] 전체 관람가 △감독: 크리스토퍼 젠킨스 △출연: 전현무(잭 목소리), 유아(오키 목소리), 박성광(칼 목소리)'슈렉' 드림웍스 제작진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모처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푹 빠져들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무엇보다 <구스 베이비> 타이틀 주위로 주인공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전현무, 오마이걸 유아, 박성광이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엔 인터넷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상영시간: 112분 △개봉일: 2019 .01.03 [국내] 전체 관람가 △감독: 필 존스턴, 리치 무어 출연: 존 C. 라일리(랄프 목소리), 사라 실버맨(바넬로피 목소리)북미를 매료시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가 한국에 상륙했다. 3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른 '주먹왕 랄프 2'는 ‘주먹왕 랄프(2012)’의 속편으로,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2019-01-02 17: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