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착한 물티슈
최근 제품에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경향인 가치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신념에 따라 소비를 정하는 ‘미닝아웃’과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하는 ‘그린슈머’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우리 일상 속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물티슈. 물티슈라는 생활 필수품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01. 베베숲 ‘시그니처 위드 블루’‘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건강한 아기 피부를 연구해 온 베베숲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유아 토탈 브랜드입니다. 베베숲은 ‘아기의 안전과 엄마의 행복’을 모토로 하는 자체 사회공헌활동 ‘SAFE-B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베베숲에서 최근 7번째 SAFE-B 에디션으로 ‘시그니처 위드 블루’ 물티슈를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와 제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과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베숲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이른둥이를 위한 SAFE-B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른둥이는 2.5kg 이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를 일컫는 한글 이름으로, 한 해 신생아 중 이른둥이 비율은 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른둥이는 면역 기능의 저하로 병원 방문 및 입원, 재활 치료 등 생후 2~3년 간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을 필요로 하며, 호흡기 감염을
2021-12-31 10:56:02
'가치소비'가 대세…친환경·동물복지 상품 매출 ↑
선택적 소비로 자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이마트에 다르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상품이 올해 9월까지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에도 저탄소 농산물은 한 해 매출 7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내년에는 120억원까지 매출이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9월 이마트에서 판매된 저탄소 참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3.3% 증가했고, 저탄소 자두(204.9%)와 저탄소 복숭아(179.1%)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더 많이 끌었다.최소한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유기농 신선 식품도 인기가 좋다. 산란계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동물복지 계란도 올해 11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이에 더해 이마트는 지난해 5월 모든 생닭과 생오리를 무항생제 인증 제품으로 교체했고, 이 상품의 판매량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동물복지 유정란과 무항생제 삼겹살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20 09: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