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난방비 걱정…난방아이템 1위는?
대다수 인구가 지난해보다 난방비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자사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등 입주민 1천42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작년보다 더 춥지는 않지만 고유가로 전기·가스요금 단가가 상승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와 난방비가 비슷할 것 같다는 답은 20%, 적게 나올 것 같다는 답은 5%였다.필수 난방 아이템으로는 추운 겨울에도 깊이 자는데 도움 주는 '전기온열·온수매트'(70%·복수 응답)가 1위로 뽑혔다. 이어 발열내의(39%), 문풍지·뽁뽁이(34%), 전기히터(14%), 난방 텐트(10%) 순이었다.입주민이 난방 가전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소비전력 등급'(58%·복수 응답)이었다. 난방 가전 특성상 장시간 사용하면 자칫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난방 성능(56%),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40%), 할인 가격(39%), 사용자 후기(17%)가 뒤를 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9 16:26:59
'걱정도 팔자'인 아이…해답은 부모에게 있다
일상이 걱정인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위험을 보다 잘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나치면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위축된 자아를 가질 수 있다.아이는 생후 6개월부터 겁을 보이는데 낯선 사람, 물건에 대해 두려움을 표현하는 게 그 시작이다. 이것을 낯가림이라고 한다. 1~2살 아이는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 부모와 분리되기를 거부하고, 부모와 떨어지면 심하게 울고 보채며 불안해한다. 하지만 36개월이 지나 애착형성이 잘 된 경우에는 어딘가에 부모가 존재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로 돌아올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대상항상성이 형성된 상태라서 가능하다. 반대로 36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부모와 떨어지기를 극도로 싫어하고, 부모가 없는 환경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때마다 전쟁이라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부모, 특히 엄마가 옆에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고, 잘 때 엄마의 신체를 만지는 아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신이 볼 수 있는 곳, 만질 수 있는 곳에 부모가 있지 않으면 걱정부터 하는 아이들은 불필요한 일로 시간을 낭비한다. 내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종종 걱정하는 성향을 보인다면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해답은 부모에게 있다. 부모의 태도부터 고친 후, 그 다음 순서가 아이다. 1. 같은 주제에 일관적인 태도를 보여주자. 아이의 같은 요구를 어제는 흔쾌히 들어줬다가 오늘은 갑자기 말을 바꿔 '안 된다'고 하는 부모가 있다.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면 아이는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고, 항상 부모의 반응에 불안해한다. 아이 나름대로 부모의 행동에서 규칙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2016-08-04 18: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