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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인구가 지난해보다 난방비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자사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등 입주민 1천42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작년보다 더 춥지는 않지만 고유가로 전기·가스요금 단가가 상승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와 난방비가 비슷할 것 같다는 답은 20%, 적게 나올 것 같다는 답은 5%였다.
필수 난방 아이템으로는 추운 겨울에도 깊이 자는데 도움 주는 '전기온열·온수매트'(70%·복수 응답)가 1위로 뽑혔다. 이어 발열내의(39%), 문풍지·뽁뽁이(34%), 전기히터(14%), 난방 텐트(10%) 순이었다.
입주민이 난방 가전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소비전력 등급'(58%·복수 응답)이었다. 난방 가전 특성상 장시간 사용하면 자칫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난방 성능(56%),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40%), 할인 가격(39%), 사용자 후기(17%)가 뒤를 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19 16:26:59
수정 2024-01-19 16: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