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임신부 건강관리비 1인당 20만원 지급
전남 순천시는 임신부의 건강관리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 거주자로,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임신부 본인이나 배우자가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순천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등기우편 신청의 경우에는 10월 16일 신청 마감 당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순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구비서류를 보내면 된다. 구비 서류는 임신부 건강관리비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의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신부 명의 통장사본이며, 배우자가 신청하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는 아동특별 돌봄지원금 등의 긴급재난지원금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고위험에 처해있는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3 09:51:01
공주시, 셋째아 이상 산모에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공주시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 산후 건강관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기준 충남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다. 초음파와 한약, 첩약 등 산후 치료비용 중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을 2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국민행복카드의 임신출산 진료비 금액이 소진 시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신청할 때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소진 확인서,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시향숙 건강과장은 “현행 산모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산전 관리에 편중돼 있었다”며, “이번 다자녀 맘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산후 건강관리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5 15: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