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갈 때 결혼반지 낀 게 죄인가" 가족에게 지적받은 女 사연은...
엄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 결혼반지를 끼고 왔다고 지적받은 여성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반지 끼었다고 나쁜 사람 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샀다.글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결혼하고 나서 친정엄마 생신에 남편과 함께 친정에 다녀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네 자매의 셋째라고 밝힌 A씨는 자매 중 자기만 결혼했다며 "결혼 전에 엄마랑 자매들끼리 반지 맞춘 적이 있었는데, 결혼 전까지 그 반지 끼고 다니다가 결혼한 후 결혼반지 끼고 다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이번에 친정 갈 때도 아무 생각 없이 결혼반지 끼고 갔다. 그런데 내가 결혼반지 낀 걸 보고 엄마가 불편한 티 내셨다"며 "남편도 있는 앞에서 '너는 엄마 생일 와서까지 결혼한 티 내야겠냐'며 섭섭해하셨다"고 토로했다.A씨는 "(엄마가) 이제 아예 친정이랑 연을 끊을 생각이냐고 말씀하시며, 혼자 제일 먼저 일찍 집 나가 놓고 이렇게까지 부모 섭섭하게 해야겠냐고 하셨다"며 혼란스러워했다.A씨에 따르면 본인은 90년생이고 작년에 결혼했다.그는 "남편도 있는데 정말 무안해 죽을 것 같았다. 아빠랑 동생만 결혼한 사람이 결혼반지 끼는 게 뭐가 잘못됐냐며 제 편들어줬다"며 "언니들은 같이 엄마 편들면서 이런 날 친정 오며 결혼반지 낀 것은 네가 잘못한 거라며 엄마 편을 들더라"고 말했다.또 "남편은 아무 말도 못하고 가시방석이었다"며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A씨는 "용돈도 30만원 준비해 갔고 식사한 밥값도 저희 부부가 다 냈다. 나름 결혼하고 첫 생신 모신다고
2024-06-18 15:38:37
수억원대 '짝퉁' 결혼반지를...예비 부부들 피해
서울 종로에서 위조 귀금속을 제조 및 유통한 이들이 붙잡혔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수억원대 위조 귀금속을 제조·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A(5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말부터 작년 9월까지 종로에 제조공장을 차리고 목걸이, 반지 등 위조 귀금속 737점을 제조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조 귀금속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티파니앤코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상표를 부착해 팔았다. 정품가액으로는 1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택가에 있는 상가 건물에 간판을 붙이지 않고 공장을 운영해왔다. 특히 공장 안에 소규모 용광로를 두고 단속 정보가 뜨면 위조 상품을 용광로에 즉각 폐기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B씨는 같은 기간 A씨가 제조한 위조 귀금속을 종로 일대 상가에서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위조 귀금속에 본인들만 식별할 수 있는 코드를 넣고 일대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홍보하고 영업하는 방식을 썼다. 특허청 상표특사경은 이런 첩보를 입수한 뒤 반년 이상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위조 귀금속을 제조하는 데 쓴 거푸집도 압수했다. 그동안 특허청 상표특사경 수사는 짝퉁 소매점이나 해외 직구 판매자 등을 주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엔 제작업자까지 확대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위조상품이 많은 분야 도소매업체 뿐 아니라 제조 공장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5 15:14:39
청담동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 바움 웨딩밴드 선봬
의미가 담긴 물건을 오래도록 대를 이어 전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남다른 가치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생에서 뜻깊은 가치를 지닌 주얼리 중 하나로 결혼예물이 있지 않을까? 청담동 결혼예물 브랜드 바이가미가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결혼반지 디자인을 제안한다. 나무를 모티브로 한 바움 웨딩밴드(디자인 특허번호 300771719)는 해당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크래프트 컬렉션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
2019-02-12 16:11:35
명품 결혼예물 '바이가미', 감각적 디자인으로 결혼예물·커플링 제안
착용하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주얼리는 훌륭한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디자인에서 출발한다. 명품과 패션으로 유명한 청담동에 감각적인 주얼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브랜드 바이가미가 있다. 결혼예물은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증명하기에 트렌드를 고려하면서도 의미가 담긴 유니크함도 갖춰야 한다. 결혼예물이 다른 주얼리 디자인보다 까다로운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청담동에 위치한 결혼예물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인 김가민 대표는 주얼리 디자인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디자인 하나하나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드러난다. 이에 바이가미는 끊임없는 디자인 연구로 매 시즌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디자인을 1순위로 생각하는 커플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시그니처 디자인인 오브제나 어텐션, 데뷰트 등 디자인 자체로도 주목받고 있는 바이가미의 또 다른 특징은 1:1 오더메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한 타 예물 브랜드는 기성 디자인에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변경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바이가미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고 세상에 단 한 개만 존재하는 주문 제작 디자인까지도 진행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전문적인 상담사들과 즉각 소통할 수 있도록 자체 공방 및 디자인연구소를 건물 한 곳에 모았기 때문. 브랜드 론칭부터 지켜왔던 ‘정직함’을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바이가미를 찾는 누구나 공방을 볼 수 있도록 했다.김 대표는 "단순히 브랜드 이름이나 저렴한 가격
2019-01-31 14: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