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커플링 자랑..."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호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가수 레이디 제인의 결혼을 언급하며 "저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저는 숨기는 것을 안 좋아해 항상 (커플링을) 차고 다닌다"고 말했다. 직접 왼손 약지에 낀 커플링을 공개했다. 레이디 제인과 친분에 대해서는 "연락을 안 한 지 오래됐다. 프로그램 끝나고 연락이 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레이디 제인에게 영상 편지 한번 보내라"고 하자, 홍진호는 "10월에 결혼한다고 들었다. 썸 이슈가 있다 보니까 너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좋아요'도 못 누른다. 이제 과거 흔적은 멀리 보내고 '좋아요'도 누르면서 잘 지내자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5 09:20:38
"결혼 준비할 때 가장 필요없는 건 '이것'"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집 마련'이 꼽혔다. 가장 필요 없는 건 예단·예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성인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 준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2.7%는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주택(자가, 전세, 월세 무관)'을 꼽았다. 이어 웨딩홀(7.2%), 예물(5%), 예단(4.5%), 혼수(3.8%), 드레스(2.2%) 등 순으로 선택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필요 없거나 줄여야 하는 것으로는 예단(22.3%), 예물(17.7%)·이바지 음식(17.7%) 등을 꼽았다. 결혼 준비 적정 비용에 대해선 응답자 44.6%가 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35.1%, 5천만원 이상 7천만원 미만은 11.5%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51%는 비용과 절차를 간소화하는 스몰웨딩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긍정적은 42.8%, 대체로 부정적은 4.9%, 매우 부정적은 1.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35%포인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3 16:29:54
심진화, 신혼집 구할 때 쌍욕한 이유 "김원효 1억 있다더니..."
개그우먼 심진화가 결혼 준비 당시 일화를 전했다. 1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와 정주리가 푼돈 조차 아쉬웠던 결혼 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연애 당시 월세도 못 내 집주인을 피해 다니던 시절”이라며 운을 뗐다. 그녀는 “(결혼 전) 김원효가 1억원이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보증금 1000만원에 현금 100만원이 전부였다. 하늘 보고 쌍욕했다.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분노했다. 이어서 “그래서 내가 가진 돈을 합쳐 총 2300만원으로 결혼했다”고 전한다.신혼집을 어떻게 구했냐는 질문에 심진화는 “허경환이 돈을 빌려줬고, 침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사줬다. 동료 개그맨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신애라, 박하선은 “동료들이 결혼을 시켜줬네”라며 감탄한다.한편 정주리는 “나는 남편이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해 돈을 모은 후 결혼하자고 약속했던 상태였다”며 “2년 뒤에 혼전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결혼해 빚만 6000만 원 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1 10:16:15
24살 연하와 결혼하는 최성국, "장인·장모님 나이 모르는 이유는..."
2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최성국(53)이 예비 장인과 장모의 나이를 모른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친구이자 가수 김완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그는 자신이 나이가 있어 결혼을 서두르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장인, 장모님이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성국씨가 나이도 있으니 빨리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결혼을 바로 승낙받았냐?"는 질문엔 "바로 받았겠냐"라면서 "아직 장인, 장모님의 나이를 모른다. 몇 년생이신지 못 여쭤보겠다. 혹시나 생각보다 어리실까 봐"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성국은 "계속 모르고 살고 싶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버님, 어머님으로 모시고 싶다"라고 전했다. 결혼 준비에 대해서는 "만만치 않다. 이렇게 신경 쓸 게 많은지 몰랐다. 신혼집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하기로 했다. 결혼을 결정하고 2개월 만에 하는 거라 시간이 없었다. 결혼 이후 인테리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최성국은 오는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3 10: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