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동급생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유는
길거리에서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중학교 1학년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군은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한 아파트 상가 인근 길거리에서 동급생 B군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옆구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당시 B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학원에 있던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A군은 B군이 자신을 여러 번 놀렸다는 이유로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어서 조사 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0 13:20:21
부천 보습학원·종교시설서 53명 무더기 감염
경기도 부천시 내 보습학원과 종교시설에서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종교시설에서는 신도 등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학원에서는 학생, 강사 등 33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보습학원의 강사 1명이 종교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는 해당 종교 시설에 곧바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09 17: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