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대안학교서 학생·교사 20명 확진
경기 광주시의 한 대안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학생 2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학생 17명과 교사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 대안학교에는 확진자 20명을 포함해 모두 37명이 생활했다. 나머지 17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8 09:47:00
경기 광주시, 결식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경기 광주시는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및 맞벌이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지원으로, 그동안 제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 가능한 음식점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비씨(BC) 가맹 일반음식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시내 231개소에 불과하던 아동급식카드 일반음식점 사용처가 3천800여 개소로 확대돼 아동들의 식당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1천344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격일 및 격주 등교에 따라 학기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중식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3 13: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