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도로 한복판에 2살 배기 탄 차 세워둔 엄마
8차선 도로 한복판에 2살 배기 아이가 탄 차를 남겨둔 채 사라진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 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A(42)씨를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1시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8차선 도로에 차가 방치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편도 8차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차량 안에는 운전자의 2살 아들이 잠들어 있었다.경찰은 차량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만취상태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안에 아이를 방치한 것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방임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5 17:05:12
경기 시흥시 목감음악학원 수강생 등 6명 확진
경기 시흥시 목감음악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시흥시청은 "시흥 85번부터 90번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전원 목감음악학원 관련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6명은 목감음악학원 전수조사 대상자로 지난 30일 검사 후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 85번 확진자는 목감동에 거주하는 아동이며, 86번 확진자는 논곡동에 거주하는 10대...
2020-08-31 13:30:06
경기 시흥서 중학생 1명 확진…정왕중학교 폐쇄
경기 시흥시 정왕1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A(13)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군이 다니는 정왕중학교는 폐쇄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8일부터 등교했으며, 9일 코로나19 감염증 증상이 나타나 11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정왕중학교 시설을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학생과 직원 120여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
2020-06-12 16: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