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고등학교도 무상교육 전면 실시
올해 새학기부터 고등학생 1학년도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2019년 2학기부터 고3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고교 무상교육이 2021년 신학기부터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 대상은 1·2·3학년 124만명으로, 고교생 1인당 연간 학비 160만원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수업료와 기타 납부금을 학교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출발선이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과 초‧중‧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1 02:21:03
광주시교육청, 고1 무상교육 2학기부터 실시
광주시교육청은 내년으로 예정됐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오는 2학기부터 전면 확대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부모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학생은 법정면제자 등 기존 면제 및 지원자를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 학생 1만926명으로, 소요 예산은 88억여 원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7월 또는 8월 중 입법 예고를 거쳐 ...
2020-07-15 17: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