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학기부터 고등학생 1학년도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2019년 2학기부터 고3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고교 무상교육이 2021년 신학기부터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 대상은 1·2·3학년 124만명으로, 고교생 1인당 연간 학비 160만원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수업료와 기타 납부금을 학교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출발선이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과 초‧중‧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