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 올해 둘째부터 ‘첫만남이용권’ 200→300만원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아동의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상향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기존에는 출생 순서에 무관하게 2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둘째 아이부터 300만 원으로 인상해 다자녀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특히 출산 직후 지원 받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첫째)~300만원(둘째 이상)을 포함해 0~1세 영아기 지원액을 2000만원 이상 수준(부모급여 1800만 원+첫만남이용권 200만원~3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평가등급제은 폐지되고, 영역별로 서술형 평가결과를 공표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영유아 간의 상호작용 등 영유아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함에 있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2 16:33:45
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사업 추진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광주를 목표로 저출산과 고령사회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출산 양육비 부담 최소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모든 아동의 포용 및 존중, 청년의 안정된 삶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사업에 501억 3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령사회 대책으로는 노후 소득 보장체계 내실화,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여가프로그램 보급, 노...
2020-02-25 09:34:45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참신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공모된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파악하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저출산·고령화에서도 지속발전이 가능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저출산’과 ‘고령화’ 분야로 나누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5편, 입상 15편 등 총 2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이디어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03 11: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