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유아과학체험 '나도 꼬마과학자' 운영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 대상 과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꼬마 과학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나도 꼬마 과학자'는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놀이를 통해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아교육진흥원 내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사립 유치원 원아 2100여명과 서울 거주 만 3~5세 유아와 가족 27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악기와 각종 생활 도구로 소리를 만들고 빛과 모래 등으로 창의·융합형 놀이교육을 받는다. 또한 유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자연중심 친환경 체험 공간도 조성, 아이들에게 놀이 공간도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함께 놀이하며 즐길 줄 아는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08 09:40:17
과학의 달 4월, 대회 참여보다 중요한 것?
과학의 달 4월은 각종 과학 대회와 체험활동이 이어지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분주한 시기다. 아이들이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과학 교과지만 '대회'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과학 행사 참여를 망설이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많다.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과학은 우리 생활과 친숙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다양한 실험과 체험활동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목이다. 종합적 지식과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학문으...
2018-04-26 09:28:55
국립중앙과학관, 영유아 대상 꿈아띠체험관 재개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취학 전 유아들의 전용 과학체험 공간인 '꿈아띠체험관'을 시범운영을 거쳐 20일 재개관한다.'꿈아띠체험관'은 과학기술관 내 지하 1층에 약 1,279m2 규모로 전시품 및 전시환경을 새로 구성했으며, 관람객의 접근이 더욱 편리하도록 출입구를 개선했다.세부적으로, 꿈아띠체험관을 성인 관람객과 동선을 분리하여 유아 전용 독립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차장으로부터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출입구를 새로 조성했다.또한, 기존의 인체·자연·생활탐구·영유아놀이터 외에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영역을 신설했다. 전시공간도 확장하여 1회 최대 관람인원이 기존의 90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하였다. '예술탐구 영역'에는 빛으로 만든 그림, 바람길, 나도 예술가, 멜로디 볼, 신기한 색 등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전시품 10점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인체·자연·생활 탐구영역'에도 내 몸이 커졌어요, 간질간질 터널, 은하수 기차여행, 미래의 우리집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전시품 15점이 신규 설치되었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꿈아띠체험관을 탈바꿈했다"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아띠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시는 관람객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일정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송새봄
2018-02-20 13:02:26
겨울방학 맞아 '두뇌 스타트! 과학놀이터'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5일부터 3월 4일까지 특설전시관에서 「두뇌 스타트! 과학놀이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호주 국립과학기술관 퀘스타콘(Questacon)에서 제작한 'Science on the Move' 전시물 35점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러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구 전시물과 체험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은 물론 특히 학생들을 위해 과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전시물들은 모두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핸즈온(Hands-on) 형태로 만들어졌다. 관람객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조작하면서 빛, 소리, 힘, 운동, 인체 등과 같은 과학 주제들을 탐구하고 그 원리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전시물은 '빛의 반사 알아보기', '소리 잡아내기', '소용돌이 만들기', '잠수부 오르내리기', '균형 잡기 쉬운가요?'와 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 원리 자체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속의 소재나 현상과의 연관성을 함께 사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아이의 흥미와 친밀감을 이끌어낸다.이번 특별전의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관련 도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1천원)로 운영된다.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5회가 있다. 회당 40분간 진행되며 20명이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이번 특별전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 일상생활 속에 이런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송
2018-01-05 10: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