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100m '초대형 태극기' 우뚝 선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100m 높이에 국가 상징물인 '초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초대형 태극기와 실제 불꽃을 활용한 조형물인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초대형 태극기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걸리게 된다.시에 따르면 태극기 조형물은 높이 100m, 가로 21m, 세로 14m 규모의 국기 게양대다. 기둥에서 빛이 나며 야간 시간대나 거리가 먼 곳에서도 게양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될 전망이다.함께 조성될 두 번째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불꽃'은 실제 불꽃을 이용하며, 일상에서 호국 영웅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서울시는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처럼 광화문광장에도 국가상징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가상징공간 부지 옆 세종로 공원을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휴게소 등 공용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국가상징공간과 불꽃 조형물, 세종로공원은 올해 8월 통합설계공모를 시작하며, 내년 4월까지 본설계 후 착공한다. 국가상징공간은 2026년 2월, 세종로공원은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5 15:32:23
일요일에 '서울하프마라톤대회'…교통 일부 통제
오는 28일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가 열려 시내 일부 구간이 교통 통제된다.서울하프마라톤 대회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한강을 따라 시내를 달리는 서울 대표 마라톤 축제로 올해는 2만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다.하프와 10㎞ 2개 코스가 있으며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하프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10㎞는 영등포구 여의도공원까지 달린다.대회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광화문광장∼마포대교∼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등 주요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교통통제를 한다.아울러 참가자들이 시간별로 차등 출발하도록 해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고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의 합동 운영본부, 의료 부스를 설치해 대회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최선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하프마라톤대회는 싱그러운 봄날 아래 서울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대회"라며 "시민이 바쁜 일상에서 언제든지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6 18:26:27
서울시, 내달 10일 광화문광장서 '한부모가족 대축제'
서울시가 한부모가족을 위한 축제 '모두하나대축제'를 다음달 10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이 차별 없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현장에서는 '응원해! 엄빠(엄마, 아빠)'를 테마로 한부모 자조 모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건강가정지원센터, 후원 및 봉사단체 등 6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130여개 부스에서 체험·놀이 활동, 한부모가족지원 복지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또한 ▲솜사탕 만들기 ▲꽃차 만들기 ▲그림 그리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한부모가족지원 복지상담 등이 운영된다.사전 접수는 오는 31일 마감되며 여기에 해당할 경우 축제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0-22 13:57:49
광화문 광장에서 만나는 도서관…22~23일 책 축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22~23일 이틀간 광화문 광장에서 책 축제를 개최한다.매년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이번 행사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한다. 기존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렸으나 국민 소통의 상징성이 큰 광화문 광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기념해 총 423명의 시민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책드림'이 있으며, 도종환 장관과 각계 도서 관련 종사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책 축제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광화문 잔디광장에 네이버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탁자와 편안한 의자를 비치해 어디나 도서관과 서재가 될 수 있다는 '라이프러리'를 선보인다. '북 그라운드'에서는 '책 놀이터'를, '오감 체험'에서는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책갈피 만들기 ▲만화(웹툰)에 말풍선 채우기 ▲시·소설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저자와의 만남도 열린다. '조선 산책'을 펴낸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와 임승수, 안건모, 이지혜 등의 작가를 오는 22일에 만날 수 있다. 23일에는 '검사내전'의 김웅 검사와 김진호, 경혜원, 권정현 작가가 나온다. '망고서림', '고요서사' 등 화제인 20개의 독립책방도 확인할 수 있다. '정영진·정미녀·정박의 일당백', ;책읽아웃', '두 남자의 철학 수다', '낭만서점' 팟캐스트는 현장에서 90분씩 책을 소재로 시민과 함께한다. 마지막으
2018-04-19 16: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