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막히는지 미리 알고 싶다면? 여기서 확인하세요
서울시설공단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교통 상황을 주간 단위로 예측해 알려주는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예보 대상은 ▲ 강변북로·올림픽대로·내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경부고속도로 등 8개 자동차전용도로 ▲ 강남대로·반포대로·동작대로·국회대로 등 12개 간선도로 ▲ 한강교량 20개다.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공단이 축적한 5년간의 교통량과 차량 속도 등 교통 상황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향후 일주일간의 차량 정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공단은 6개월간 서비스 개발을 거쳐 9∼11월 석 달 동안 예측 데이터와 실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90∼95%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전했다.예측 정보는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서 노선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공단은 명절과 대체휴일 등 차량 이동량이 많을 때를 고려한 정체 예보도 제공할 계획이다.공단은 "지금까지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지만, 앞으로는 주간 일기예보처럼 구간별 차량 정체 상황을 미리 알려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2 10:16:13
막바지 귀경길 정체 여전…밤 11시 해소 예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도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8~10시부터 시작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3~5시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 방면 3시간이 소요되며, 대구와 대전에서는 각각 서울까지 4시간과 2시간 30분이 걸린다. 또한 부산에서 올라오려면 4시간 50분이 걸리고 목포에서 출발하면 4시간 20분을 예상...
2019-09-15 15: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