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특히 예쁜 국립자연휴양림 어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아름다운 봄꽃이 특징인 곳을 추천했다. 기후 온난화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야생화로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다. 복수초·노루귀·꿩의 바람꽃·처녀치마·괭이눈 등의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노란 개나리가 만개하고,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어난다. 벚꽃은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에 3월부터 풍성하게 개화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4월 동백꽃이 만개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이나 4월 초 진분홍 영산홍이 빼어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도 추천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이 무렵에는 전국적으로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도 많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숙박·야영을 하며 인근 지역 축제를 함께 즐겨도 좋다"며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야영데크를 이용하려면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29 09:07:01
댕댕이와 함께하는 숲속 멍스토랑 신청하세요
연휴 이후 반려동물과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보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관리소)가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영하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멍스토랑’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숲속‘멍스토랑’은 1000만 반려 인구의 추세를 반영하여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예약한 숙박객 10팀, 50여 명이 참여하며, 건강한 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과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등 반려견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자생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피부 개선 연구를 소개하고,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종 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국민께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교감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02 11:26:49
올 여름엔 숲속 휴가 어떠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44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내달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 사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경우 해당 당첨이 취소된다.또한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 및 미결제된 객실에 한해서는 내달 2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작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부 객실이 추첨에서 제한됐다. 하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우선 예약 및 공사 등으로 판매가 제한된 객실을 제외한 모든 객실에 대하여 성수기 추첨이 진행된다.올해에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따라 성수기 추첨에 당첨되었어도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인당 객실 또는 야영시설 1회에 한하여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26 10: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