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교육권을 지켜주세요" 국제어린이마라톤 개막…'런택트 방식'
제11회 국제 어린이 마라톤이 8일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마라톤에는 약 1만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국제어린이마라톤'은 연합뉴스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전북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인 '런택트'(Run+Untact) 로 진행된다.대회의 슬로건인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1km지점까지 갈때마다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알림을 읽고 아동의 교육권 보장 등을 주제로 다룬 체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그리고 총 4.2195㎞를 완주한 후 기념 세리머니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면 된다.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참가자의 발걸음이 아동을 안전하게 학교로 돌려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저희 역시 코로나19 이후에도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참가비 전액은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호를 위한 '세이프백투스쿨'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08 09:45:02
'2019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오는 10월 개최
함께 달리는 것만으로도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도울 수 있는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전주시는 전주만의 특색 있는 아동참여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2019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이번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한 대회로, 4km의 미니코스를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고, 걷고, 체험하며 해외 아동을 돕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가족단위 시민 2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9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의 세부 일정과 장소 등은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국내·외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된다.이와 관련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는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온 행사로, 올해는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5대 도시에서 개최된다.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아동 참여 활성화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뜻을 모아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를 개최, 총 1800여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대를 달리기도 했다.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인종과 국적을 떠나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행복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들이 도와야 한다”면서 “전주를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15 14:00:01
<바다탐험대 옥토넛> 세이브더칠드런 지원나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의 인기 완구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2018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전 세계 160개 국 이상에서 방영되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개성있고 귀여운 동물 탐험대원들이 위험에 빠진 바다 생물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의 취지와 부합해 서포터즈로 참여하게 되었다.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는 쉽고 즐거운 나눔 행사이다. 올해는 4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세종(5월 5일), 전주(9월 15일), 대구(10월 6일), 서울(10월 20일) 등 총 5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방글라데시, 말리 지역의 영유아 살리는 모자보건사업 사용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4㎞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걷거나 달리며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겪고 있는 굶주림과 질병을 간접 체험하고 해결책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자원봉사 확인증, 기념품 등이 수여된다.‘바다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들은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서포터즈로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로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참가자의 완주를 격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미아방지용 안심 스티커 후원으로 볼거리와 함께 안전한 행사운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달리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2018-04-03 12: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