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아들 문제에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자녀 문제와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며 "(아들이) 경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의 아들은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원전 수출 계약 지원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체코 현지에 머물렀다가 이날 귀국했다. 그는 보도 내용을 보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01 17: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