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망 날 '쿵'소리 여러번...아랫집 항의했었다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정인양의 사망날, 덤벨을 떨어트리는 듯한 '쿵'소리와 진동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주민의 증언이 나왔다.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부모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A씨는 당시 남편과 아침을 먹다 깜짝 놀랄만큼 큰 소리가 수차례 들려 윗집에 올라가 층간소음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덤벨을 떨어뜨릴 때와 비슷한 둔탁하고 큰 소리였다&...
2021-03-03 15:54:00
김새롬 '그알' 발언 비난에...GS홈쇼핑 "방송 잠정 중단"
방송인 김새롬의 '그것이 알고싶다' 관련 발언에 GS홈쇼핑 프로그램이 중단됐다. 지난 23일 밤 김새롬은 GS홈쇼핑 '쇼미더트렌드'에 쇼호스트로 출연해 상품 판매 멘트를 이어가다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발언했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게 됐다.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회적 공분을 크게 일으켰던...
2021-01-24 21:38:57
정인이 양모 "밥 안 먹어 때려, 장기 훼손될 정도는 아냐"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장 씨에게 검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장 씨는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 씨와 남편 안 모 씨의 1회 공판에서 장씨의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장 씨의 공소장에 적힌 혐의는 원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이었으나, 검찰은 살인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2021-01-13 15: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