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미안한 마음에 아이들 오냐오냐 키워...노력 중"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이지현은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했다. 이지현은 ADHD 진단을 받은 아들을 위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육아 솔루션을 받으며 변화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솔루션을 마친 이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재혼과 재혼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냐오냐 키운 것 같아요.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의 부족한 면을 알게 되고 바뀌려 노력 중입니다. 또,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 중에 있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아이들의 진정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엄마는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여느 부모와 다름없이, 어쩌면 더 많이요.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이지현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지난 25일 방송분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단호하고 반복된 지침 끝에 생떼를 쓰던 아들이 이지현을 안아주며 "미안해 엄마"라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끝내 변화를 보여준 이지현과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이지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01 17:04:04
이지현 아들, 엄마 머리채 잡고 난동...오은영 "응급상황"
오은영이 이지현의 아들 상태를 걱정했다. 25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싱글맘 이지현과 아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현 매니저와 단둘이 식당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스스로 가지고 오는 건 물론,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하며 “엄마랑 있을 때와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한다. 이지현 역시 눈에 띄게 다른 금쪽이의 모습에 반응하며 “금쪽이가 말도 잘하고 웃는 모습을 보이니 ‘내가 없어야 하는 건가?’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다.상황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매니저 삼촌은 금쪽이가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고 지켜봤다”라며 금쪽이의 자율성을 보장한 매니저의 행동을 칭찬한다. 이어 오은영은 ”(매니저와 달리) 이지현 씨는 금쪽이가 이해하고 납득할 때까지 끊임없이 설명한다“라며 이로 인해 결국 실랑이로 치닫는 상황을 예시로 들자, 이지현은 크게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한편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 금쪽이네 아침 상황이 그려진다. 금쪽이는 자신을 안아 다정하게 깨우는 엄마에게 돌연 ”왜 날 안 안아주냐“라며 터무니없는 말로 투덜대기 시작해, 급기야 ”학교 꼭 가게 하고 싶으면 게임을 시켜줘!“라며 으름장을 놓아 출연진들은 화들짝 놀라게 한다.가까스로 등교해 입학식을 마친 금쪽이는 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엄마를 만난다. 이지현은 입학 기념 꽃다발을 금쪽이에게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도 잠시, 금쪽이의 길거리 난동이 시작된다. 예정된
2022-03-25 15: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