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 '한강 노벨상' 글 화제 "존엄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박지성의 아내이자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지난 11일 김민지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자신의 SNS에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책 표지를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그는 "끔찍한 것을 끔찍하다고, 의미 있는 것을 의미 있다고,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이야기하려면 용기가 필요한 세상"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수많은 위협 속에서도 피어나는 예술이 없다면, 총알처럼 쏟아지는 겁박에도 굴하지 않는 문학이 아니라면, 인간답게 살겠다는 우리의 몸부림은 어디서 위로를 얻을까"라고 적었다.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소수이기 때문에, 주변부에 있기 때문에 대표성을 얻지 못한 것들을 조명하는 것이 목표라는 2024년의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들었다"며 "'어떻게든 폭력에서 존엄으로, 그 절벽들 사이로 난 허공의 길을 기어서 나아가겠다'고 말한 사람"이라고 했다.끝으로 그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의미하는 바에 우리 사회가 공감할 수 있기를"이라며 "감히 존엄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를"이라고 소망했다.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글이 너무 좋다. 마음을 울린다", "'감히 존엄'이란 네 글자가 가슴을 후벼판다", "냉소는 쉽지만, 폐허를 딛고 존엄과 사랑을 이야기하자 이끄는 예술과 문학에 제 빚이 날마다 쌓인다. 한강 작가님의 수상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등 댓글을 남겼다.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
2024-10-14 21:18:02
'박지성♥' 김민지, 결혼 10주년 맞아 훈훈한 가족사진 공개..."우린 잘 살아갈거야"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김민지는 2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참 더운 때 결혼했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뭘 알았지 싶은,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 중에는 당연히 웃은 일도 있고 운 일도 있고 그래. 10년이라는 세월이 대단치는 않아도 긴 시간이라고 할 만은 하니까"라고 적었다.이어 "또 이런일 저런일을 겪겠지, 우리가 함께하기로 한 것이 인생인 덕분에 말이야. 지금까지 그랬듯 면류관도 쓰고 가시관도 쓰겠지만 당신은 그 어떤것 때문도 아닌 그저 매일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나와 우리 아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줘"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나는 그런 당신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힘을 낼거야. 우린 잘 살아갈거야"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사진에는 푸른 초원 앞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김민지 박지성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또 자녀들이 부부 주변을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화목한 모습의 사진도 올라왔다.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2024-08-21 17:00:16
박지성♥김민지, 한복 어울리는 단아한 매력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근황을 공개했다.김민지는 자신의 SNS에 "International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는 폭풍 성장한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김민지는 아들 학교 행사를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들 역시 한복을 입고 있다.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14 17:23:14
박지성, 똑 닮은 아들 최초 공개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8일 박지성의 친정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인트호벤의 전설. 네가 있어 좋다♥"라면서 박지성 부자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성의 아들은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와 박지성의 이목구비를 반씩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아빠 반반 닮았다", "너무 귀엽다", "엄마 눈에 아빠 입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지성은 2014년 김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0 16:18:30
김민지 "♥박지성과 결혼 7주년, 여전히 존경스러워"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가 결혼 7주년임을 알렸다. 27일 김민지는 자신의 SNS에 "결혼 7주년을 기념해 모처럼 둘이 빠져나와 고소한 콩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민지는 "여전히 존경스러운 사람으로 있어주어서 고맙다고. '이 정도면 됐지' 하지 않고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고맙다고.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고맙다고. 스스로한테는 냉정하고 엄격하지만 주변인들에게 따뜻하고 너그러워 덕분에 함께 살기 참 편하다고 고맙다고. 맛있는 것 많이 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민지는 박지성과 2014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28 10:26:16
박지성·김민지 아나운서 둘째 임신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부부의 임신 소식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의 친정 어머니인 동양화가 오명희 작가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하며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김 전 아나운서와 결혼한 박지성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버서드와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KBSN을 거쳐 지난 2010년 SBS 공채...
2017-10-10 10: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