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남편 뇌암 판정 고백..."3년 같던 3개월"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이 뇌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17일 SNS에 “2022년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를 받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CD를 들고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종양 검사를 받아보자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뇌에 교종이 의심돼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우리는 눈물로 기도드릴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다. 어떠한 계획도 어떠한 예상도 할 수 없었던 3년 같던 3개월이 지나 오늘 결과를 들으러 왔다”고 밝혔다.김정화는 “결론은 뇌쪽에 암은 맞다. 그러나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았으니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 관찰을 해보자고 하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3개월의 과정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눈물로 함께 기도해주셨다. 기도해주신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기도가 우리 가정의 생명을 조금 연장시켜줬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김정화는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17 14:18:40
김정화 출산 사진 공개…"우리 곁에 와준 나의 보물"
배우 김정화가 5년전 출산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당시를 회상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만으로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5년전 오늘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고..꼬박 병원에서만 10시간 만에 드디어 기다리던 첫째를 만났습니다.."라며 서두를 뗐다. 이어 "처음 겪었던 고통과 처음 느꼈던 그 신비로운 체험들이..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
2019-06-14 11:56:15
'영재발굴단' 김정화 “육아 우울증, 남편 덕에 극복”
배우 김정화가 1월2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육아 우울증을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이날 김정화는 "2016년 둘째가 태어나고 육아가 길어졌다"며 "한 4년 정도 되니 육아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육아 우울증을 극복한 계기는 남편 유은성이었다. 김정화는 "남편 덕에 육아 스트레스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었다"며 "남편이 '아이들이 예뻐서 육...
2019-01-03 09:25:30
[TV보는 키즈맘] 배우 김정화의 고백 '산후우울증'
드라마 '쩐의전쟁','논스톱' 등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정화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리얼리티 예능으로 찾아온 김정화는 그간 밝히지 못했던 긴 휴식기의 이유와 산후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배우가 아닌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로 지내는 김정화의 일상과 남편 유은성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정화와 작곡가 유은성은 책 발...
2018-02-01 10: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