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등으로 영구 불임 예상된다면 정부가 난자·정자 냉동 지원
영구 불임이 예상될 경우 정부 지원을 받아 난자·정자를 냉동 보관할 수 있다.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에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향후 임신·출산 가능성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5억8200만원(국비 기준)이다.사업 지원 대상은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이 정한 의학적 사유 때문에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연령·소득·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고, 난자·정자 냉동을 위해 필요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여성의 경우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동결·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남성은 정자 냉동을 위한 정액 채취·동결·보관 비용을 30만원까지 준다.냉동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우선 낸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올해 1월 1일 이후에 난자·정자를 채취했다면 신청할 수 있고 채취일로부터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28 11:39:49
49세 명세빈, "어머니 권유로 난자 냉동"
배우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해놨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명세빈은 "옛날엔 밖에서 조심스러웠다. 매니저가 많이 지켜줬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편해졌다. 막 하고 욕먹어도 '뭐 어때' 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명세빈은 어머니의 권유로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 권유로 난자를 냉동하긴 했는데 제가 지금 나이가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명세빈에게 결혼했냐고 물었고 명세빈은 “했다가”라면서 수줍게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한편, 명세빈은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순수', '종이학',‘태양속으로' 등에 출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9 09: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