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분간 먹통...'트럼프' 검색해도 기사 0건
6일 네이버뉴스 검색 탭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지 20분 만에 복구됐다.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네이버뉴스 검색란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기사가 1건도 뜨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이날 네이버는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시스템 긴급 점검 소식을 알렸다.이어 네이버는 "오후 2시 28분경 내부 시스템 오류로 통합 검색에서 뉴스탭 클릭 시 일부 검색 결과가 미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즉시 복구조치했으며 2시 50분경 완전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네이버에 따르면 접속 장애 발생 원인이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내부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이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20여분 간 '현대차', '종로 경찰서', '트럼프' 등 특정 키워드에 대한 기사는 검색되지 않았지만, '미국 대선', '윤석열' 등 다른 키워드는 정상적인 기사 검색이 가능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06 16:28:25
네이버 정정보도 신청방식 다양해진다…댓글 1인당 10개 제한도
네이버가 기사별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1인당 10개로 제한한다. 네이버(NAVER)는 15일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댓글 정책 개편안을 이날부터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가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청구를 쉽게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서면과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정정보도 등의 청구 시 기존 네이버뉴스 본문 상단에 정정보도 등의 청구가 있음을 알리는 표시를 하는 이외에 뉴스 검색 결과에도 ‘정정보도 청구 중’ 문구 등을 노출한다. 또한 네이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한 선거법 위반 확인 댓글에 대해 즉시 삭제를 진행하며, 경고 후 반복 적발 작성자에게는 댓글 작성을 제한할 계획이다. 특정 기사에 답글을 과도하게 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답글 개수도 1인당 10개로 제한된다.아울러 네이버는 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기사에 대해 누적 조회수 대비 댓글 수 비율에 따른 활성 참여도 정보를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5 13:11:01
네이버뉴스, 닷새 만에 없앤 '이 기능'은?
네이버 뉴스의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의 답글) 작성 허용에 대한 논란이 일자, 네이버 측이 관련 서비스를 닷새만에 종료했다. 네이버는 20일 공지를 통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료로 이용자들의 혼선을 일으켰다며 사과했다. 다만 댓글에 대한 일반 답글 작성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당 기능 제외 작업은 뉴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늘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뉴스 이용자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방식 그대로 댓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6일부터 뉴스 댓글 내 인용 답글 작성 기능을 허용했다. 이에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이전, 특정 이슈에 대한 논쟁을 심화시키고 댓글 전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총선을 클릭 수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20 11:13:26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 시 프로필 공개
오는 13일부터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달면 작성자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된다. 네이버는 뉴스 공지사항을 통해 댓글 모음 페이지로 매번 이동하지 않고 댓글 사용자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설정한 프로필 사진을 함께 서비스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현재 작성자의 아이디 앞자리 4개만 공개하는 것에서 공개 범위를 확장한 것. 현재 네이버는 지난해 3월부터 뉴스 댓글 작성자의 활동 기록과 닉네임을 공개하고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가입 후 7일이 지난 시점부...
2021-05-06 10:00:02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 시 이전 기록 공개
뉴스 검색 포털 네이버가 오는 19일부터 기사에 달린 댓글 작성자 이력을 공개한다. 앞으로는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쓰면 해당 작성자의 모든 댓글 목록이 대중에 공개된다. 이전까지는 본인의 댓글에 대한 공개 여부를 개인이 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악성 댓글을 근절하기 위해 네이버가 내용을 일괄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신규 가입을 한 뒤 일주일 후부터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있게 했다. 이는 회원가입 후 짧은 기간 댓글 활동을 한 뒤 아이디를 해지하거나 휴면 아이디로 전환해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더불어 회원 정보에 이용자가 등록한 별명과 프로필 사진을 댓글 모음 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특정 사용자의 댓글을 차단하는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로 악성 댓글을 걸러내는 기능도 도입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3-18 10: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