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월 첫째 주 '56%' 할인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1~7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노브랜드,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하나 되는 통합 이마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마트 패밀리 위크'에는 품목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이마트 3사의 통합 매입으로 가격을 대폭 낮춘 '스타 상품' 15개를 선보일 예정이다.미국산 체리, CJ 비비고 왕교자,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 오뚜기밥 흰밥, 퐁퐁 오렌지 주방세제, 27인치 이동식 TV 등이 주요 할인 상품이다.미국산 체리는 그동안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 협상해 수입했지만 이번에는 일괄 협상을 통해 약 300t(톤)의 물량을 한 번에 들여왔다. 따라서 산지 시세가 지난해보다 35% 급등한 상황에서도 단가를 오히려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또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보다 약 10% 저렴하게 매입해 판매가를 끌어내렸다.행사 기간 트레이더스에서는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 등 인기 상품 7종을 할인하고 이마트24에서는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G페이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무작위 SSG머니 지급, SSG랜더스필드 스카이 박스 티켓 응모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7 10:25:09
"필요한 물품 위주로" 오세훈 서울시장, '온기창고' 소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이마트 노브랜드가 오세훈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의 정기후원자가 되었다고 소개했다.이날 오세훈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쪽방촌 온기창고'에 대한 설명이 담긴 사진과 게시글이 올라왔다.오 시장은 "돈의동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 2호점을 '이마트 노브랜드'가 12까지 정기후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물품은 쪽방 주민이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는 '수요자 맞춤 후원' 방식"이라고 소개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자주 찾는 상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쪽방촌 주민들의 행복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온기창고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으로, 쪽방촌 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지고 가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사전 수요 조사와 생활필수품 등을 바탕으로 후원사인 이마트 노브랜드에 물품을 요청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또 온기창고에서 근무 중인 쪽방 주민을 선발해 '이마트 노브랜드 마켓'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공공·민간 일자리를 발굴해 실질적인 자립 활동으로 연계된다.온기창고는 서울역 1호점 개소에 이어 돈의동 쪽방촌에 2호점이 개소했다. 현재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7 14:36:35
"왜 더 내?" 노브랜드 '2900원' 가성비 버거 출시...맛은?
물가 상승으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앞다퉈 가격을 올린 가운데, 노브랜드 버거가 '역대급' 가성비를 충족시키는 버거를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14일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그룹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2023 쓱데이’를 기념해 가성비 버거인 짜장버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의 짜장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짜장소스에 타 브랜드보다 20% 두툼한 고기 패티, 양파, 양상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부쩍 오른 먹거리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슬로건 ‘Why pay more? It’s good enough(왜 더 내? 이걸로 충분해)’처럼 짜장버거를 통해 가성비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 대비 뛰어난 맛과 품질로 가심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계속되는 고물가 기조에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지역 짜장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7069원으로 전년 9월 6300원 대비 12.2%나 오르며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하는 8개 외식 품목(짜장면, 김밥, 칼국수, 냉면, 삼겹살, 삼계탕, 비빔밥, 김치찌개백반)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짜장버거와 함께 더욱 풍성한 감칠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계란과 치즈를 더한 짜계치버거(단품 4400원, 세트 6400원)도 출시했다. 또한 짜장면에 군만두를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 사이드 메뉴로 팝콘만두(1500원)도 함께 선보였다.
2023-11-14 11:05:02
'리콜' 결정 난 이마트 김가루...이유는?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노브랜드 '간편하게 뿌려먹는 김가루' 제품의 리콜(자발적 제품 회수) 결정이 내려졌다. '사카린나트륨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이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당 제품 제조사는 김노리로,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18일까지인 제품이다. 사카린나트륨은 츄잉껌, 뻥튀기 등에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인데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어 자연 수산물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판매 금지 처분을 내린 뒤 전 점포에서 판매를 중단했고 회수, 환불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20 09: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