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 아빠 정성호 "아이 낳는 것, 돈으로 되지 않아"
'다둥이 아빠'인 개그맨 정성호가 저출산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7일 JTBC뉴스 유튜브 채널엔 지난 3일 '뉴썰'에 출연한 정성호는 "아이를 많이 낳는 건 돈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서) '정성호는 돈을 많이 벌어서 아이가 늘어나는 구나' 하지만 많은 것을 갖는다고 해서 아이를 낳겠느냐"며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대기업 회장은 아이가 천 명, 만 명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는 데 돈보다 필요한 게 희생"이라며 "요즘은 아예 아이를 낳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스스로 '내가 능력이 안 되니까 아이가 불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씨는 이같은 출산 기피 현상을 두고 "강하게 말하면 '희생을 못 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그 해법으로 "엄마 아빠가 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또 "희생할 수 있는 환경은 바뀌지 않고 회사에서는 출근하라고 하고, 희생은 하라면서 회사에서 6개월 안 보이면 '뭐라 그랬어, 결혼한다고 뽑지 말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누가 아이를 갖겠느냐"고 저출산을 만드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하나를 낳아 키우면서 '그래 이 정도면 아이 하나 더 낳을 수 있겠다' 그래야 하나가 더 생기는 것이지, '어우, 하나도 힘든데 뭐? 둘째를 낳으면 아파트를 줘? 오케이, 오늘 밤 아파트 사러 가자' 이러겠느냐"며 "이게 무슨 육아냐.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8 13:42:10
이필모, 서수연과 셋째 계획 중? "다둥이 아빠가 로망"
배우 이필모가 셋째 계획을 언급했다. 이필모는 최근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에 대해 "아내의 장점은 털털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셋째 딸을 갖고 싶다"는 깜짝 고백도 했다. 삼남매로 자랐다고 하는 이필모는 "다둥이 아빠의 로망이 있다"고 밝히며 "아내 서수연과 셋째 계획에 대해서 일정 부분 얘기가 된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이필모의 인터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31 16: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