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 1,427.4원 기록
24일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반 만에 최저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9원 하락한 1,427.4원을 기록했다.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위축을 반영해 2.7원 상승한 1,437.0원으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오후에는 1,424.0원까지 내렸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3% 내린 106.282를 기록했다.엔/달러 환율은 이날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148.850엔까지 내렸다가 주간 거래 마감 무렵에는 전 거래일보다 0.71% 하락한 149.423엔을 기록했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2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2.99원보다 2.24원 상승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2-24 16:19:29
27일 원/달러 환율 1,467.5원 마감…한때 1,486.7원 찍기도
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중 20원 넘게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7원 오른 1,467.5원을 기록했다.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67.5원으로 출발한 뒤 1,470원과 1,480원을 차례로 뛰어넘으며 오전 11시 34분 1,486.7원까지 치솟았다. 장 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최고치다.시장이 국내 정국 불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20원 넘게 급등했다가 오름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퍼지며 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27 18: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