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이일웅, 담도암 투병 중 별세
원로 배우 이일웅이 담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일웅은 올해 초 담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가 전날 밤 별세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고인은 1964년 KBS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리 흥분하다' '심청전' '풍운' '개국' '이화'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무인시대' '대조영' '제국의 아침' '명성황후' '태조 왕건' 등 대하사극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는 판수 역을 연기했으며, 많은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 장교 역을 맡기도 했다.이일웅의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에 차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1 16:48:12
'아내의 맛' 홍현희 "父, 담도암 확진 후 2주만에 돌아가셔"
개그우먼 홍현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의 근황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아버지가 이 방송을 보는 낙으로 사셨다. 딸 신혼생활을 보면서 좋아하셨다"고 말하며 '아내의 맛'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어서 홍현희는 "담도암을 발견한 즉시 입원하셨고, 2주 만에 돌아가셨다. 오랫동안 참으신 것 같다...
2019-06-05 10: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