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대구 달성군, 공무원 부부에 최대 30일 보육 휴가
대구 달성군이 육아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했다.14일 달성군에 따르면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일 때 연간 15일의 보육 휴가를 준다.부모가 모두 달성군에서 재직할 시 각각 부여해 부부합산 최대 30일 휴가를 갈 수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또한 장기 재직 휴가 대상을 재직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확대 적용해 최대 10일을 부여한다.내년 1분기부터는 1년 이상 5년 미만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을 도입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 직원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뤄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5 09:51:08
대구 영신교회서 28명 확진…어린이집 교사 포함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밤 영신교회에서 신도 1명과 목사, 목사의 모친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0시 이후 신도 21명, 목사 가족 3명 등 총 28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신도 중에는 어린이집 교사 2명도 포함됐다. 시는 교회로부터 신도 명단 270명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어린이집 2곳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5일부터 이달 10일 사이 이 교회를 방문한 이들에게 증상의 유무에 관계 없이 모두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에 소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말 휴일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1 14:37:49
대구 유가초등학교 학생 1명 확진…최근 제주 여행
대구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이 학생은 최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학교 측은 전교생 1668명을 등교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날 오전 중으로 선별검사 대상자와 검사 시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3 10: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