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 94.2%는 여성"...'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1위 등극
tvN에서 지난 5월 말 종영항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구매자 성별 비율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교보문고가 26일 공개한 7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이시은 작가가 쓴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이 '더 머니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그동안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 영화 각본집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 대본집이 1위를 차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을 구입한 독자의 94.2%는 여성이었고, 특히 3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34.4%에 달했다.한편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장편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6위로 진입했고,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은 3위에 올랐다.이어 김훈 '허송세월'이 4위,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이 5위를 기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26 11: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