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북로그컴퍼니 제공 / 연합뉴스
tvN에서 지난 5월 말 종영항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구매자 성별 비율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교보문고가 26일 공개한 7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이시은 작가가 쓴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이 '더 머니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 영화 각본집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 대본집이 1위를 차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을 구입한 독자의 94.2%는 여성이었고, 특히 3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34.4%에 달했다.
한편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장편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6위로 진입했고,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은 3위에 올랐다.
이어 김훈 '허송세월'이 4위,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이 5위를 기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7-26 11:13:47
수정 2024-07-26 11: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