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인줄 알았는데 '이것'? 유사 생선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식당과 온라인쇼핑몰 등에 도미(돔)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44건 중 1건에서 민물어류인 '나일틸라피아'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두 어류는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조사 결과 이를 수입·유통 판매한 업체는 애초에 나일틸라피아로 판매했으나, 이를 구입한 식당은 도미로 속여 돔초밥인 것처럼 메뉴판에 버젓이 올려놓고 판매했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 위반행위로 해당 업체를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 위반행위에는 1차로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의 처분이 내려진다.식약처는 모양이 비슷해 쉽게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농·임·수산물로 인한 소비자 기만을 적발하고 방지하기 위해 수입식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식약처는 "둔갑 판매행위 등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07 15:03:20
봄이면 생각나는 제철음식 5
본격적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다. 따뜻함과 쌀쌀함을 오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식품으로 풍성하고 향긋한 식탁을 차려보자. 봄철 생각나는 제철음식 5.◎ 아삭아삭한 '우엉' 노화방지와 변비 개선,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우엉은 달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식품이다. 보통 우엉조림이나 찜, 무침, 튀김으로 조리해 먹거나 차(茶)로 우려 먹기도 한다. 우엉 속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향긋한 봄나물 '냉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생리불순에도 효과를 보이는 냉이는 된장찌개에 넣어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으면 좋다. ◎ 피로회복에 최고 '바지락'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는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무기질, 구리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빈혈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지락은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섭취해보자. ◎ 봄에 가장 맛있는 '도미' 저지방 고단백 생선인 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오메가3 함유로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특히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 재료로 많이 쓰이며, 피로를 회복시
2021-03-02 16:38:55
환절기 건강, ‘3월 제철음식’ 으로 챙겨요
날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다. 이럴 때는 환절기 일교차로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음식으로 일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3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 봄 하면 떠오르는 향긋한 봄나물, ‘냉이’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 주는 냉이는 주로 국·찌개에 넣어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냉이는 특히 소화를 돕고 몸이 허약하거나 생리불순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식품으로, 날콩가루를 묻혀 된장국을 끓이면 쌉쌀한 맛과 구수한 된장 맛의 조화는 물론,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맞아 우수한 음식이 된다. ▲ 시원하고 진한 국물의 맛, ‘바지락’ 찌개나 칼국수에 자주 넣어먹는 바지락은 진한 국물맛을 내기로 유명한 식품. 빈혈에 효과가 좋은 철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특히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데, 된장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 조개 볶음, 바지락죽 등 다양하게 변신 가능한 음식.▲ 풍부한 타우린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음식 주꾸미. 쫄깃한 식감과 함께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데쳐서 먹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는 주
2019-03-11 15: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