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남초교 방과후 돌봄교사·초등생 2명 확진
경기 광명시 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와 이 교사를 접촉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에 따르면 이 학교의 방과후 돌봄교사는 하안동에 거주하는 A씨로, 22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으며23일 A씨와 접촉한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명남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1~5학년 학생, 교직원 367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및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의 여파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4 11:10:03
이천시, 초등학교 방과 후 이용할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경기 이천시가 오는 26일부터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문을 연다.이곳에는 자격 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 교사가 상주할 예정이다.또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학습 및 독서지도, 놀이활동 등 아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1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9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강희연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맞벌이 부모의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천시는 오는 26일부터 이용 아동을 모집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21 16: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