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와 이 교사를 접촉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에 따르면 이 학교의 방과후 돌봄교사는 하안동에 거주하는 A씨로, 22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으며23일 A씨와 접촉한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명남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1~5학년 학생, 교직원 367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및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의 여파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8-24 11:10:03
수정 2020-08-24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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