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 프리미엄 양유 단백질 보충제 ‘마우이 양유 프로틴’ 출시
-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구매 가능케이티케이(KTK)가 양유 단백질 보충제 ‘마우이 양유 프로틴’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마우이 양우 프로틴’은 뉴질랜드 와이카토 목장에서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하며 방목해 키운 양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A2 타입 밀크 프로틴 제품이다. 산양유가 아닌 99.9% 양유 프로틴으로, 산양유 특유의 냄새가 없고, 크리미한 질감과 깊은 풍미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은 일반적으로 카제인과 유청으로 구성된다. 카제인은 알파(α), 베타(β), 카파(κ) 등 세 종류가 있고, 이 중 베타 카제인은 A1과 A2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흰우유나 산양유는 A1 베타 카제인과 A2 베타 카제인이 모두 함유돼 있다. 이와 달리 양유에는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베타카소모핀-7(BCM-7) 펩타이드를 생성하는 A1 베타 카제인이 함유돼 있지 않은 천연 A2 우유이다. 우유에 비해 소화흡수가 4배정도 더 빠르며 유당불내증이 있는 민감한 장에 대안이 될 수 있다. 소나 염소의 우유보다 단백질은 물론 면역에 관여하는 락토페린, 비타민CㆍE, 미네랄, B12, 엽산, 칼슘, 철분 등의 함량이 높아 영양분을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부터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모두 연령층에서 섭취가 가능하며, 최근 산후조리 맘들 사이에 산후조리 때 회복식으로도 점차 알려지고 있다. ‘마우이 양유 프로틴’은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하고 장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분유 제조공법으로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물에 잘 용해돼 섭취가 용이하며, 카카오나 진저 시럽, 꿀
2024-06-09 10:00:03
'가치소비'가 대세…친환경·동물복지 상품 매출 ↑
선택적 소비로 자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동물복지, 무항생제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이마트에 다르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상품이 올해 9월까지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에도 저탄소 농산물은 한 해 매출 7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내년에는 120억원까지 매출이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9월 이마트에서 판매된 저탄소 참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3.3% 증가했고, 저탄소 자두(204.9%)와 저탄소 복숭아(179.1%)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더 많이 끌었다.최소한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유기농 신선 식품도 인기가 좋다. 산란계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동물복지 계란도 올해 11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이에 더해 이마트는 지난해 5월 모든 생닭과 생오리를 무항생제 인증 제품으로 교체했고, 이 상품의 판매량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동물복지 유정란과 무항생제 삼겹살 등 가치소비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20 09:48:17
"갑각류도 고통을 느낀다"?…영국, 랍스터 등 갑각류 산 채로 끓이기 금지할 듯
영국에서 앞으로 살아있는 랍스터(바닷가재)를 끓는 물에 그대로 삶는 요리방식이 금지된다.7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의회가 동물복지법 개정을 통해 랍스터 뿐만 아니라 게, 문어, 오징어 등 무척추동물까지 적용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무척추동물이 고통을 느끼다는 점을 감안해 요리를 할 시 인간적인 방식으로 죽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법은 척추동물에만 적용됐지만 현행법 개정을 통해 갑각류와 연체동물의 복지권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법안은 지난 5월부터 의회에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상원 통과를 앞둔 상태다.개정된 법안이 통과되면 요리사와 어부는 해산물을 끓는 물에 삶기 전 전기충격 또는 냉동 등의 방식으로 기절시키거나 죽인 다음 요리해야 한다. 살아있는 채로 배송하는 것도 금지된다.영국에서 갑각류 보호 운동을 주도하던 크러스테이션 컴패션(Crustacean Compassion) 관계자는 "랍스터 등이 고통을 느낀다는 증거가 충분하다"며 "이들은 요식업계에서 끔찍한 취급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며 이번 법안을 지지했다.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와 수의학협회(BVA)도 법 개정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랍스타 등이 적어도 인간이 생각하는 고통의 의미대로 진정한 고통을 느끼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갑각류는 몸에서 나타나는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지만 고통을 뇌까지 전달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고통을 느끼지는 못한다는 주장도 나온다.이 같은 의견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의회는 갑각류 등이 고통을 느끼는 방식에 대해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한편, 스위스와 노르웨이,
2021-07-09 13:52:16
풀무원, 국내 최초 동물복지 고려한 어린이식습관교육 실시
풀무원이 어린이들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바른먹거리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국내의 대표적인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인 바른먹거리 교육에 기존의 식품표시, 미각, 영양균형 등 3대 교육 외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풀무원은 올해 서울 응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동물복지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말 시범교육 성과를 평가한 후 내년부터 동물복지 바른먹거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풀무원은 올해 이 동물복지 교육을 포함한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서울 및 수도권, 부산지역에서 작년보다 1,000여 명이 많은 총 2만 6,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동물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관련 교육이 있지만, 동물복지를 육식 식습관 개선 차원에서 접근하여 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풀무원의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교육은 육식 소비의 증가와 육식 식습관 문제점 학습을 통해 올바른 육식 식습관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육식을 줄이는 건강한 육식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동물복지 식습관 교육은 2교시(90분)로 구성됐다. 1교시(40분)에 동물복지 이론을 탐구하고 10분 휴식 후 2교시(40분)에 체험활동을 한다.1교시에
2019-08-28 09:23:03
풀무원, EBSe와 동물복지 달걀로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 열어
풀무원이 동물복지를 고려해 생산한 달걀로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풀무원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에서 EBS의 영어교육채널 EBSe(EBS English)와 함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영어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영어 쿠킹클래스는 EBSe가 주관하고 풀무원은 레시피와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 등 식재료, 조리 도구 등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한 쌍을 이뤄 총 30가족이 참여했다.이날 만든 요리는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을 활용한 '스터프드 에그(Stuffed egg)'다. 미리 삶아 놓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반으로 자른 뒤 노른자만 빼서 요거트와 고구마샐러드 등을 섞은 후 다시 달걀 흰자에 채우면 완성되는 쉬운 요리다.EBSe의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니콜(Nicole) 선생님의 지도 하에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어로 조리법을 익히면서 손수 요리를 만들었다.요리 실습과 함께 산란계(알을 낳는 닭)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사육되는 배터리 케이지 사육방식과 오픈된 공간에서 닭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물복지 사육방식을 비교하며 산란계 동물복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를 사업에 도입하며 국내 동물복지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식 동물복지 사육시설인 Aviary 계사에서 생산한 ‘동물복지 목초란’을 전국 출시했고 이어서 편의점 전용 제품인 '동물복지 훈제란'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 김혜미 담당자는 "소비자
2019-01-21 09:33:00
풀무원, 국내 첫 동물복지 돼지고기로 만든 만두 출시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돼지고기로 만든 만두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버섯&돼지고기’,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치즈&파프리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아이 첫 물만두’는 국내 시판 냉동만두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제품으로 (주)선진FS의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 바른농장’으로부터 공급받아 제조하였다.‘선진포크 바른농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 넓은 사육 공간과 쾌적한 온도와 습도의 유지, 상시적인 건강 관리 등 70여개 항목의 세부 기준을 충족시키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있다.‘우리아이 첫 물만두’는 만 12개월 이상이면 섭취가능하며 성장기 아이의 나트륨 과다 섭취를 고려해 기존 시판 중인 풀무원 물만두 대비 나트륨 함량을 30%이상 낮췄다. 풀무원식품 홍세희 PM은 “아이에게 건강하고 안심하고 음식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나트륨을 줄이고 우리밀, 국내산 채소로 영양 가득한 아이 전용 물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며 “여기에 국내 시판 만두 중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고기를 사용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은 물론 자연까지 함께 생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마켓컬리’에서 먼저 출시된다. ‘마켓컬리’에서는 약 2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기를 남긴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마켓컬
2018-07-12 11: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