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기환영부천' 동시 공모전 개최
부천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아기환영부천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가족, 우애, 미래의 꿈, 즐거운 놀이, 양성평등 등 5가지 시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기환영부천 동시 공모전' 은 아동에게 문학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임신과 출산을 환영하는 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사랑, 아동권리, 성 평등을 동심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부천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로, 각 학교 별로 우수작품을 선별해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11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출산 및 다자녀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7월 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가족친화를 지향하는 문학콘텐츠로서 아기환영부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정책실 인구청년정책팀(032-625-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제공: 부천시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6-08 09:43:11
아이의 정서발달을 위한 동시 교육법
최근들어 지능과 정서 발달을 위한 통합 육아의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통합육아는 맞벌이 부부, 워킹맘에게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지능교육을 위한 책과 정보는 넘쳐나는데 정서와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이 사실. 이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교육이 가능한 동시교육법에 대해 소개한다.◆ 선 감상, 후 창작시를 창작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말의 '맛'을 얼마나 살리냐는 것이다. 이는 동시 또한 마찬가지이다. 의성어, 의태어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단어와 문장의 리듬을 알고, 운율을 통해 노랫말처럼 따라부를 수 있다면 이는 동시 창작에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동시를 창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의 사고가 유연해지고 창의력이 샘솟게 된다.동시를 쓰기에 앞서 아이들에게 시를 감상하게 하는 일은 동시 교육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시에는 직유, 은유, 반복 등의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되는데 아이들에게 이러한 지식적 측면을 가르칠 필요는 없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으며, 현장학습 체험에서 새롭게 경험한 감상들을 바탕으로 구체적 일화를 통해 동시의 시작점을 부모가 잡아주기만 하면 아이들은 자유롭게 창작의 기틀을 세울 수 있다.특히 비유법과 같은 방법을 통해 아이가 엄마, 아빠를 다른 사물이나 물체에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로 상상해 비유하다 보면 사고는 깊어지고 생각의 나래는 더욱 높게 뻗어나갈 수 있다.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모습을 동시에서 새롭게 의인화 해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재미의 요소와 더불어 대상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게
2016-08-03 09: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