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임산부 '모유수유' 돕기 위해 팔걷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임산부 및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모유수유교실은 미리 모유수유에 대해 준비함으로써 모유수유 중 느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심리적 극복,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 상승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그룹 형태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올바른 수유자세, ▲유방관리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아기 인형과 수유쿠션 등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막상 출산 후에 모유수유를 시작하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미리 보건소의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하면 추후 모유수유 시에 발생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의 오는 6월 모유수유교실은 둘째·셋째 주 수요일이 모두 공휴일인 관계로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11 10:57:56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만 먹이고파" 오브맘(ofmom) 워크샵 현장 취재
아이 건강과 가정의 밥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든 안전한 액상분유가 나와 육아맘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액상유아식 '오브맘(ofmom)의 워크샵이 열려 키즈맘이 직접 그 현장을 다녀왔다. 유제품에 대한 지식과 명성을 알리기 위해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밀크앤데어리(Milk&Dairy)의 후원을 ...
2018-04-18 15:59:32
[K포토] 이탈리아 프리미엄 액상분유 오브맘(ofmom) 워크샵 현장
지난 1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액상유아식 '오브맘(ofmom)의 워크샵이 열렸다. 이번 워크샵에는 언론인들을 비롯해 육아맘, 예비맘을 초청해 수유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산후조리 전문 간호팀장이자 국제 모유수유 코칭, 산모가슴 관리 전문가인 박미희 간호팀장을 초청해 합리적인 혼합 수유법과 함께 모유같은 유제품 고르는 법에 대한 강연이 시행됐다. 한편,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오브맘(ofmom)은 60년...
2018-04-17 18:38:43
수유하는 엄마를 위한 밥상
먹고 싶은 것보다는 영양과 건강을 생각해야하는 시기인 수유기. 엄마가 먹는 음식이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수유기는 산후조리기간 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밥상의 영양소를 놓치지 쉽다. 하지만 평소에 즐기지 않았던 음식을 억지로 먹거나 건강에 좋다고 판단되는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수유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엄마도 즐겁게 먹으면서도 아이의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밥상을 위한 몇 가지 가이드를 제안한다. 많이 먹을수록 좋다, 야식도 OK?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평소보다 자주 허기를 느끼는 것이 사실. 밤중수유를 하고나면 당연히 허기가 몰려온다. 무엇이든 먹고 힘을 내야 풍부한 모유가 나온다는 생각에 야식을 즐기는 경우가 있는데 야간에는 유질이 변하기 쉽기 때문에 피해야할 행동.특히 유방에 문제가 있을 때면 밤사이 유선이 팽창되면서 유질이 변하게 되므로 야식을 즐기는 것은 유질을 오히려 저하시키는 길임을 잊지 말 것. 공복에 잠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죽과 같은 가벼운 음식으로 9시 이전에 먹는 것이 좋다. 열량이 높은 음식섭취가 모유의 양과 질을 결정한다?사골과 돼지족을 우려낸 국물메뉴는 이제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엄마들이 종종 있다. 모유가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면 먹기 싫어도 삼시세끼 먹어야 했던 기억 때문. 하지만 오히려 각종 뼈 국물과 튀김 음식같이 기름기가 많은 메뉴들은 유선을 끈끈하게 막아 모유가 원활하게 도는 것을 막는다. 특히 유방에 문제가 있을 경우 튀김 음식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젖몸살을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곧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
2017-11-29 12: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