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이 다르다고? 유산균 '장대원 네이처'가 받은 인증은?
친환경농축산물이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축산물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거나 최소량 만을 사용해 생산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이처럼 생육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친환경농축산물은 일반 농축산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이에 정부가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와 관련된 친환경 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제도란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친환경농축산물을 선별, 검사해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친환경농산물이라면 정부가 경작지의 토양과 물을 관리하고 생산 및 가공, 출하단계까지 인증기준을 준수했는지 확인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려는 것. 시중 유통품에 대해 허위표시를 하거나 규정을 지키지 않는 인증품이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하는 역할도 정부가 맡았다. 국가가 유기농축산물 관리에 직접 개입할 정도로 유기농은 이미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화두이며 꼼꼼한 엄마들은 식재료 구매 시 정부의 인증마크를 확인한다. 그런데 유기농과 무농약, 저농약 등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인증 용어 앞에 혼란스럽다. 이들은 과연 어떤 차이를 지니고 있을까?유기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경우다. 여기에는 다년생 작물은 최소 수확 전 3년, 그 외의 작물은 파종 재식 전 2년의 전환기간이 전제된다.무농약농산물의 경우는 유기합성농약을
2019-02-15 16: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