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의대 편입 위해 문제 빼돌린 의대 교수 재판 중
모 대학교수가 재직 중인 의대에 아들을 편입시키기 위해 면접 시험 문제를 빼돌린 사실이 적발돼 해임되고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9일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의 한 의대 교수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대학 의대 편입학 전형의 면접시험 문제 여러 개를 유출해 아들에게 전달했다. 편입시험 면접은 교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지원자에게 인성과 지적 능력을 평가할 문제를 주고 대화를 주고받는 문답식으로 이뤄지는데 해당 문제의 답안과 채점 기준을 ...
2019-02-20 09: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