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800점 전시
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저소득층 미술 영재와 장애 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사업에 참가한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의 1년간의 활동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조형, 디자인, 미디어 등 학생작품 총 800개의 작품들의 대형 작품의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또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11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학생 작품 회화, 조각, 영상, 공예 등 160여명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 출품한다.모든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 사업은 서류와 실기 전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미술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은 3년째 운영 중으로 서류전형·실기 시험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선발해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에 재능있는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7 14:00:02
'예술가 돕는 착한 기업' 블루캔버스, 스탠더드 라인 출시
<반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를 재구성한 작품>블루캔버스가 5일 오후 서울특별시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echnology, Art, Life "脫"을 콘셉트로 신제품 및 플랫폼을 발표했다. 블루캔버스 신제품 설명에 나선 블루캔버스 이원영 대표는 "블루캔버스의 별명은 98%다.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작품 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전시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98%에 달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블루캔버스는 아티스트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고 수익 중 많은 부분을 이 98%를 위해서 사용한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아티스트가 더 나은 작품을 만들면 보는 사람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유사 제품과 플랫폼이 나오겠지만 예술가를 아끼는 블루캔버스의 정신은 결코 베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가들을 적극 후원하는 만큼 저작권 관리도 철저하다. 제품에 USB를 연결하면 화면이 꺼지며 지속적으로 연결하려고 하면 보안 프로그램이 작동해 혹시 모를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블록 체인 방식이 적용돼 작품 유통과정과 정보가 기록되며 작품을 플랫폼에 올리는 순간 암호화되어 보호된다. 이날 행사에는 혼성 뮤지션 '메이트리'가 등장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키위 엔터테인먼트 김형석 프로듀서가 축사와 함께 미술에 음악을 더한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팝앤팝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 29명이 디지털로 반 고흐의 명화 '꽃피는 아몬드 나무'를 세계 최초로 재해석한 작품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익스프레션 크
2017-09-05 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