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올해 민방위 온라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가 올해 모든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만 20~40세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 훈련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을 취소했고, 민방위 교육도 상반기에 운영을 중단했다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1~4년차 145만...
2021-02-02 13:55:49
코로나19로 하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사이버교육 대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현재 중단 중인 민방위 교육을 하반기에는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기존에는 민방위 대원 1~4년차의 경우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았으며,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또는 1시간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각 지역에서 위탁교육 방식으로 모든...
2020-06-30 10:41:02
오늘(21일) 오후2시 전국 민방위 훈련
행정안전부가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을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사회 전반의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 정각 라디오를 통해 훈련이 시작되며 건물에서 화재경보기 비상벨과 건물 내 방송으로 자체 경보음이 울릴 예정이다.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리면 실내에 있는 주민들은 비상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화재 시 국민 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날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과 요양병원·장애인시설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KBS 1TV에서 30분 동안 생방송으로도 화재 관련 내용을 다룬다. 또한 교육부의 학생 대피 훈련,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소 대피 훈련, 환경부의 화학물질 취급업체 대피 훈련 등 각 중앙부처 주관 업무별로 훈련 대상과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도 시행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의 소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하는 등 훈련에 동참한다. 김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들이 화재로부터 나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위기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3-21 13: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