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 난 '카카오T 바이크'…"원인 파악 중"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대여 전동 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회사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세워져 있던 카카오T 바이크에서 불이 났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화재의 원인이 내부에 있는지 외부 마찰 때문인지 외관으로는 알 수 없어 전문 기관에 맡겨 조사하고 있다"며 "원인 파악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해당 바이크는 이용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3-23 17:42:24
이젠 신생아부터 주니어까지 '트랜스포밍 유아용품' 인기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유아 업계에도 '트랜스포밍' 콘셉트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이 1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자녀를 낳지 않거나 1명만 낳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유아용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육아용품을 살 때, 다음 자녀에게 물려줄 필요가 없어 하나를 사더라도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트랜스포밍 유아용품’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 성장 과정에 늘 함께해 애착 관계를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기저귀 등 일부 소모품을 제외한 유아용품 중 신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또는 성인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유아용품’을 알아본다. ▲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성장에 맞춘 '트랜스포밍'으로 안전 지키는 '올어라운드 카시트' 카시트처럼 비교적 고가일 경우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올어라운드’ 제품이 사랑을 받는다. 부모에게는 초기 구매비용의 부담을 덜어줘 경제적이고, 아이에게는 익숙한 환경을 조성해 올바른 차량 탑승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만 6세 미만 유아에 대한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올어라운드 카시트’를 갖추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영국 프리미엄 토탈 유아 브랜드 조이(Joie)의 '아이스테이지스'는 신생아-유아-주니어까지 아이 체형에 맞춘 3단계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신생아
2018-03-28 16: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