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쉽고 맛있고 건강한’ 맞춤형 이유식의 모든 것
그를 보고 있으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 같다. 하유와 하루 두 아이의 아빠이자 ‘박쿤’이란 필명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현규 작가의 얘기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네이버 스타에디터이기도 한 그는 강연과 칼럼 등 아빠 육아와 관련한 폭넓은 행보를 통하여 대중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뿐일까, 보건복지부‘100인의 아빠단’ 멘토이자 여성가족부 ‘성평등 보이스’ 자문위원, 대통령직속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홍보자문단’인 그는 육아콘텐츠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유아빠의 아이주도 이유식』,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에 이어 세 번 째 신간 도서인 『세상 편한 유아식판식』을 통해 부모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를 <키즈맘>이 만났다.다음은 박현규(박쿤) 작가와의 일문일답.간단한 저자 소개와 이 책을 집필한 구체적인 동기가 궁금하다.하유, 하루 아빠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 것’무엇을 먹이고, 또 어떻게 먹여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지 많이들 궁금해 할 것이다. 이건 엄마들 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마찬가지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첫째인 하유의 유아식을 만들어 먹이면서 영양적인 균형은 괜찮은지 많이 고민했다. 공동저자인 이진원 한의사는 동갑내기 친구다. 첫째 아이들도 동갑이라 평소 만나면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전공을 살리면 많은 분들의 유아식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유아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책
2018-08-14 13: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