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입마개는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용품!
지난 30일, 유명 한식당 대표가 프렌치블독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프렌치블독은 평소에도 사람들을 무는 버릇이 있다고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개가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당시, 개는 목줄이나 입마개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있던 상황. 이번 사건을 통해 애견인은 물론 비애견인 모두가 ‘펫티켓’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특히 애견인과 비애견인들의 잘못된 인식부터 바로 잡아야 할 듯. 잘못된 인식과 펫티켓에 대해 알아보자. 애견인의 경우▶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많은 애견인들이 자신의 개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물지 않는 개는 없다. 무는 건 개의 본능적인 행동으로 낯설거나 위협감을 느꼈을 경우, 선천적으로 사나운 성격을 가진 경우 등 개는 언제든지 사람을 공격하고 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면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조차 겁이 나는 개이거나 사람에게 위협감보다는 친근함을 느끼는 개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일.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갑자기 만지거나 다가오는 것을 자재시키는 것이 좋다. ▶ 목줄과 입마개는 억압과 구속의 상징이다?!사람들은 단순히 개의 목줄과 입마개는 개의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억압의 도구로 생각한다. 물론 그런 용도로도 사용되는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에게 잘못된 행동을 알려주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알려줄 수 있는 것 중 이만한 도구가 없다. 일명 ‘개통령’이라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입마개와 목줄은 개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도구가 아니라 교육하고 통제하는 교
2017-10-23 14: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