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멜론서 가장 많은 사랑 받은 가수는?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는 누구일까?24일 멜론은 '데이터랩'을 통해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유가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노래를 수록했다고 밝혔다.멜론이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년간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개로, 여기에는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노래 1284만곡이 실렸다. 이 가운데 아이유의 노래를 포함한 플레이리스트가 1697만개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다.아이유의 곡이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횟수를 합치면 9185만회로 아이유는 곡 수록 횟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는 950만개, 곡 수록 횟수는 6810만회였다. 방탄소년단은 곡 수록 횟수에서 아이유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태연의 노래 또한 1114만개 플레이리스트에 총 3535만회 수록되며 사랑받았다.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수록된 곡을 살펴보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392만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담기며 '최다 수록곡'에 올랐다.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로 343만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됐다. 최다 수록곡 3위는 307만1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봄날'이었다.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폴킴의 '너를 만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이 뒤를 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2:28:17
BTS 정국, 소유한 하이브 주식 탈취당할 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소유한 주식을 누군가가 무단으로 탈취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정국은 입대 직후인 지난해 1월 소유한 하이브 주식 총 3만3500주를 탈취당했다. 이를 당시 하이브 주가로 환산하면 약 84억원 규모다.탈취범은 정국의 명의를 도용해 증권 계좌를 무단 개설하고, 정국이 소유한 하이브 주식을 무단으로 이동하고 매도했다. 탈취한 주식 3만3500주 가운데 3만3000주는 새로 개설한 계좌로 이전하고 나머지 500주는 제삼자에게 매도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피해를 인지한 직후 지급정지 등의 조처를 해 실질적인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다.빅히트 뮤직은 22일 "회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범죄 행위를 인지한 즉시,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 및 원상회복 조치 등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정국은 또한 2024년 제삼자에게 넘어간 주식 500주를 반환하라는 취지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제삼자가 정국에게 주식을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정국의 명의를 도용한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3 15:39:57
작년 하반기 해외서 인기 높았던 K팝은?
작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K팝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로 조사됐다.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작년 7∼12월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 30곡을 추려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선정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집계는 제외됐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Mantra)가 3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Chk Chk Boom)이 4위, 지민의 '비 마인'(Be Mine)이 5위를 기록했다.'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는 지민의 '후'와 '비 마인' 외에도 진의 '러닝 와일드'(Running Wild·6위)·'아일 비 데어'(I'll Be There·8위)·'슈퍼참치'(23위), 뷔의 '윈터 어헤드'(Winter Ahead·9위)·'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26위) 등 총 10곡이 포함됐다. 로제는 '아파트' 외에도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13위),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15위) 등 총 3곡을 올려놨다. 스트레이 키즈는 '칙칙붐' 외에도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20위), '컴 플레이'(Come Play·21위), '쨈'(JJAM·29위) 등 총 4곡을 진입시켰다. 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엔하이픈은 각각 2곡씩 포함됐다.지난해 공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포에버'(FOREVER·11위)·'드립'(DRIP·17위), 신예 미야오는 '미야오'(MEOW·30위)를 리스트에 올려 주목받았다.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는 한국 음악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
2025-02-25 10:44:13
BTS 제이홉,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 동참…1억 기부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제이홉은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지난해 수해 성금 기부에도 동참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2 19:03:07
BTS 굿즈 사업에 투자…알고 보니 채무 돌려막기에 사용한 직원
방탄소년단(BTS)의 굿즈 사업에 투자한다며 금전적 손실을 입힌 전 직원이 법정에 섰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사기(특정범죄가중처벌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빅히트 뮤직' 팀장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BTS 멤버들의 굿즈 사업을 벌일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총 17회에 걸쳐 5억7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TS 멤버들이 군대에 가기 전에 솔로 활동을 하는데, 팬들에게 나눠줄 굿즈에 대한 투자를 받고 있다"며 "돈을 빌려주면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피해자를 속였다.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투자금을 받아 채무를 돌려막는 데에 사용했다.재판부는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 팀장 직함을 이용해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편취한 죄책이 무거우나, 피해자에게 6억여원 등 피해 원금 이상을 변제한 점을 토대로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20 14:23:19
오는 12일 전역 'BTS 진' 허그회로 팬들 만난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12일 전역한 뒤 곧장 팬들을 만난다.지난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한다.'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만나는 축제로, 진은 이 가운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행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팬 이벤트는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1부)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Hug·포옹)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을 위해 2부에 한해 방탄소년단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한다.앞서 이 허그회는 오는 6일까지 위버스샵에서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와 그 이후 발매된 솔로 앨범을 구매하는 사람을 응모 대상자로 한정해 비판이 일었다. 빅히트뮤직은 논란이 일자 이전 위버스샵에서 앨범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이들까지 응모 기준을 넓히겠다고 안내했다. 빅히트뮤직은 "앞선 공지 내용이 불명확했던 점과 미리 세심하게 응모 기준을 설정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은 방탄소년단 가운데 처음으로 2022년 12월 입대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
2024-06-03 09:20:24
아미들 서둘러요! BTS해변 곧 사라진다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재킷을 촬영해 'BTS 해변'으로 유명해진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에 BTS 관련 조형물이 철거된다. 지난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맹방해변 BTS 포토존에 설치된 조형물은 이달 중 철거 예정이다. 최근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삼척시에 "정부 부처,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거리 조성 사업, 조형물·벽화 제작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과 성명 등을 쓰겠다는 요청은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당사 허락 없이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것은 아티스트 IP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전하면서다.이에 삼척시는 소속사 측과 협의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맹방해변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BTS의 대표곡 '버터'의 앨범 재킷을 촬영한 곳이다. 2021년 삼척시가 맹방해변에 표지 콘셉트였던 파라솔과 선베드, 비치발리볼 시설, 서핑보드 등을 그대로 복원해 'BTS 해변'으로 만들면서 대표 관광지가 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2 15:00:26
'BTS 만화책' 출간된다…"성공부터 입대까지 조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공과 군 복무를 다룬 만화책이 출간될 예정이다.5일(현지시간)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행보를 조명하는 전기 만화책 'FAME' 시리즈에 그룹 방탄소년단 편이 추가된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미국 출판사 타이달웨이브 코믹스에 따르면 만화책은 22페이지 분량이다. 책에는 7명의 멤버가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또 세계적인 팝스타에서 군인으로 복무하게 된 배경을 상세하게 담는다.만화책은 오는 10일 출간된다. 인쇄본은 하드 커버와 소프트 커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디지털 파일로도 만화책을 만나볼 수 있다.로이터는 BTS 만화책의 출간을 알리며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대한민국의 만 18세~28세 사이의 신체 건강한 남성은 '핵 무장한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개월에서 21개월 간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그러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나 수상 경력이 있는 클래식 음악가는 면제 혜택을 받거나 짧은 기간 동안 복무한다며, 일부 의원들은 BTS도 군 복무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한편 BTS 멤버들은 2022년 12월 입대한 맏형 진부터 시작해 지난달 남은 멤버들까지 모두 입대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했다. 이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05 17:10:59
제니·뷔 '결별설'...입대 앞두고 헤어졌나?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던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6일 한 매체는 뷔와 제니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해 5월,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왔지만 양측 모두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오는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7 13:52:34
BTS RM·지민·뷔·정국 軍입대 준비…2025년 완전체 목표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지민, 뷔(V), 정국이 동시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측은 22일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병역 이행 계획'을 안내하면서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RM, 지민, V,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 지민, V, 정국은 병역의무 이행을 준비 중이다. 빅히트뮤직 측은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며 "RM, 지민, V, 정국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22 13:54:02
일본 BTS 팬클럽 "대한민국 국군 응원", 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27일자 국방일보 1면에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과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실었다. BTS 일본 팬클럽은 1면 하단에 진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일본 아미(BTS 팬클럽)는 진의 (입대)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로 주로 국군 장병들이 읽는 신문이다. 육간에 따르면 작년 12월 입대한 진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올해 7월, 일반 병사보다 2개월 빨리 진급해 상병이 됐다. 현재 육군 5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국내 BTS 팬들은 지난 6월 13일자 국방일보에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처음으로 실린 것이었다. 국내 팬들은 당시 광고에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7 16:25:47
BTS RM,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 '통큰'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전문가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최근 기부했다. 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RM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으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을 통해 이뤄졌다. RM은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며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의 수는 6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사 출신 법의학 지원자 수는 연간 2∼3명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RM이 쾌척한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의 인재 양성, 학술 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대한법의학회는 RM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7 18:00:47
방탄 뷔, 日에서 극성팬에 머리카락 잡혔다...'아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뷔는 지난 23일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리뉴얼 행사를 위해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한 매장에 방문했다. 특히 뷔가 4년여 만에 도쿄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뷔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매장 앞에 몰려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뷔는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거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온 영상에는 이날 뷔가 행사를 마치고 매장 밖으로 나와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한 극성팬이 팔을 길게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잡는 모습이 담겼다.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뷔는 오는 9월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앨범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5 10:29:09
방탄소년단 사칭 피해 주의 당부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인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7 13:10:44
BTS 진 보러? 군부대 무단 방문한 여성 장교
군 당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31·본명 김석진)이 복무하는 곳에 부대 승인 없이 방문한 여성 장교에 대해 조사 중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근무 중인 간호장교 A씨가 지난 1월 중순 자신의 차를 타고 진이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했다. 당시 신교대 의무실에는 장병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해당 부대는 3월에 이 간호장교가 부대 승인을 받지 않고 근무 시간에 다른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에서 A씨는 신교대를 방문한 것은 맞지만 BTS 진에게 직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인접 부대 간 의료지원은 종종 있을 수 있으나 당시 부대의 요청이나 승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진의 소속 부대를 방문하기 위해 해당 부대 간호장교와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감찰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군은 밝혔다. 군 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후 간호장교 A씨에 대한 징계를 내일 방침이다. 군형법 제79조에는 '허가 없이 근무 장소 또는 지정장소를 일시적으로 이탈하거나 지정한 시간까지 지정한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5-19 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