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났었는데...세븐일레븐, 임창정 '소주한잔' 안 판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손을 잡고 소주 브랜드 '소주한잔'을 런칭했던 세븐일레븐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세븐일레븐은 "현재까지 보유 중인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2월 임 씨와 손잡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임 씨가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임 씨가 SG증권 사태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문제가 됐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임 씨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만큼 사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지만, 그가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1 09:08:50
박혜경도 주가조작 휘말려..."나도 피해자, 임창정 권유 없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함께 작전 세력에 돈을 맡긴 연예인은 가수 박혜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경은 자신 역시 투자액 대부분을 날렸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임창정을 믿고 투자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혜경은 28일 자신의 SNS에서 "친한 언니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를 소개 받았다. 전속계약 명목으로 1억 원을 주는데 회사에 맡기는 조건이라고 하더라. 아이돌을 제외하면 음반 시장이 어렵다.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라 생각하고, 나중에 받으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돈이라 생각했다. 돈보다는 울타리가 필요했고, 노래가 고팠다"고 바로 잡았다. 박혜경은 계약 과정에서 해당 회사가 임창정이 보유한 연예기획사와 합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수익 분배율만 정한 뒤 계약을 빠르게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이후 회사 측의 지시로 만든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확인하면서 신뢰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혜경은 "회사에서 깔아준 앱을 통해 보니 계약금 1억에 300만~400만원씩 불어나더라, 그걸 보고 천재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돈을 벌 때마다 조금씩 더 맡겼다. 그게 모두 4000만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돈이 크게 없어졌길래 물어보니 이틀 동안 난리가 났었다더라.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또 임창정의 권유로 작전 세력에 투자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영상이) 편집돼 오해하기 쉽게 방송에 나왔다"라며 "임창정보다 먼저 전속 계약의 일로 언니를 통해 문제의 회사를 알게 됐다. 이후 임창정의 회사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더 믿음이 갔다는 취지로 했던 말"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무지하고 사람을 잘 믿어서 따지
2023-04-28 09:02:23
'코로나 확진' 임창정, 이지훈 결혼식 축가 불러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창정은 9일 오후 방송 출연을 위해 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이로 인해 임창정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임창정 측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지키며 가수와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임창정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날 가수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임창정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결혼식에는 아이유, 손준호, 카이 등이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0 09: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