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부캐 '박복실 여사'로 개그감 인증
배우 한가인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과감한 도전에 성공했다. 한가인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인기 유튜버 랄랄의 부캐릭터 ‘이명화’의 도움을 받아 그의 지인 67세 ‘박복실’ 여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한가인은 랄랄을 찾아 “제가 아무리 이상한 소리를 하고 농담을 하고 실없는 소리를 해도 멀쩡하게 본다”며 망가지고 싶다고 했다.이에 건물주 이명화로 분한 랄랄이 한가인의 헤어와 메이크업 등을 직접 해주며 이미지 변신을 도왔다. 랄랄은 컨실러로 한가인의 눈썹과 입술을 모조리 지웠다. 그 모습을 보고 랄랄은 "벌써 불쌍하다. 근데 이미 후회해도 늦었다"라며 "코고 너무 높다. 코 깎고 와라"고 말하는가 하면 팔자 주름을 그리고 "목에 주름살도 없다"면서 목주름을 더했다. 이어 "눈이 너무 크다"며 자주색 선글라스를 건네고 보라색 파마 가발도 씌웠다. 조금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남편 연정훈과 영상 전화 시도를 한 한가인은 "안녕하세용, 나 어때용?"하며 이명화 말투를 흉내냈다.연정훈은 박장대소하며 "그렇게 집으로 올 거냐"고 물었다.촬영 후 한가인은 제작진에게 '우리 둘째 너무 무섭다고 벌벌 떨고', '친정엄마는 자꾸 자기 친구 닮았다고' 등 가족들의 반응을 전달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31 21:35:26
'예능출연' 한가인, 신비주의 벗자 가족들 반응이...
배우 한가인이 솔직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원조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한가인은 등장부터 변함없는 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가인을 본 모(母)벤져스는 동시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옛날에 내가 진짜로 좋아했다" "연정훈 씨가 복이 있으시네"라며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 한가인은 최근 예능에서 활약 중인 데 대해 그동안 고수해왔던 신비주의를 벗고 봉인 해제됐지만, 가족들의 걱정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이 방송에서 하는 말마다 기사화돼 가족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 특히, 한가인의 '미우새' 출연 소식에 한가인의 엄마는 "미우새는 안 나가면 안되니?" 라며 출연을 극구 말렸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17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유지하는 비법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9 09:00:01
한가인 "아이 수족구병, 고열 며칠째...먹지도 못해"
배우 한가인이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려 아프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가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아기 수족구병"이라며 "진짜 고열이 며칠째네요, 수포도 심하고 먹지도 못하고, 아프지 말아"라며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또 39.6℃로 측정된 체온계 사진을 올렸다.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 딸을, 2019년 아들을 각각 낳았다.한편, 한가인은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 오는 10월 초 방송을 확정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 각각 출연한다.(사진= 한가인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3 10:33:00
한가인, "아줌마 살림이나 하라는 악플에 상처"
배우 한가인이 악플로 상처받은 경험을 고백했다. 한가인은 10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 "어느 날 아침에 우연히 제 기사를 찾아봤다. 근데 '언제적 한가인이냐, 아줌마 들어가서 살림이나 하라'는 악플을 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녁 때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지?' 생각하다가 '아 아침에 그걸(악플을) 봤지' 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은근히 오래 나를 지배하더라"고 고백했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악플은 굉장히 많은 마음의 상처를 남긴다. 어쩌면 몸의 부상보다 더 심할 수도 있다. 보면 잔상이 남는다. 아무리 마음이 단단한 사람도 그 글귀가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보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꼭 기억해야 하는 건 우리가 비판과 비난을 구별할 수 있도록 잘 교육받아야 할 것 같다. 비판은 생각이 다른 거고 변화가 좋은 쪽으로 일어난다"며 "비난은 모욕을 깔고 있다. 굉장히 다르다. 영어, 수학 뿐 아니라 이런 것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1 09:15:30
한가인, "11년간 아이 없었더니 '불임'이라고..."
배우 한가인(40)이 자신의 연관검색어가 '불임'이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24일 방송한 SBS TV 토크쇼 '써클 하우스'에 출해 "결혼하고 11년 동안 아이를 안 낳았다. (남편을) 스물 두 살에 만나 스물 네 살에 결혼했다. 너무 어릴 때 결혼해 나도 성장이 덜 돼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었다"며 "남편과 합의하고 안 낳았는데, 밖에 나가면 만날 '애를 언제 낳을거냐'고 물어보더라. 둘이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도 따라다녔다"고 털어놨다.또 "내 이름에 연관검색어로 '불임'이 따라다녔다"며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한 적이 없는데도 한가인을 치면 불임이 쫓아다녔다. 결혼하고 다음 과정이 임신하고 아기 낳는 건 아닌데 스트레스가 심했다. 내가 선택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행복했지만, 사람들 시선 때문에 하기는 싫었다"고 말했다. 육아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한가인은 “집에 가면 애가 둘이다. 혼자 세운 원칙이 36개월까지는 무조건 내 아이는 내가 혼자 맡아서 키우는 거였다”며 “다행히 (자신은) 일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직업이라, 나처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엄마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분들보다는 자유로운 시간이 있는 편이라 일도 그만하고 (육아에 매진했다). 그렇게 아이들이 애착 관계가 생길수록 나는 오히려 불안정해지더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실제로 불안장애가 와서 상담을 받은 적도 있다. 되게 웃음도 많고 장난도 많은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말수도 줄어드는 것 같고. 아기랑 이야기하니까 공룡 소리 내지는 할 게 없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ldqu
2022-02-25 09:42:33
한가인 "MBTI 믿어, 남편 연정훈과 최악의 궁합"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궁합을 언급했다. 27일 문명특급은 "'답답허네' 연정훈이 찍어준 사진 다 맘에 안 든다는 한가인. 아니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예능에 첫 출연이라는 한가인을 반갑게 맞은 MC재재는 한가인에게 "눈에 광기가 서려 있다"고 말했고 한가인은 "돌 아이 끼가 좀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숨기고 살았냐고 하는데 숨긴 적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가인은 "MBTI를 약간 믿는다. 저는 ESTJ"라며 "남편(연정훈)이랑 해봤는데, 최악의 궁합이라더라. 신랑은 ENFJ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남편은 내가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 '왜 무섭냐'고 하니깐 '너무 대하기가 힘든 사람'이라고 하더라"라며 "저는 계획적인데 남편은 매일 잠만 잔다.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한가인은 2005년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28 12:01:00
육아 전념하던 한가인, 4년만에 방송 복귀
배우 한가인이 예능으로 복귀한다. SBS에 따르면 한가인은 신년특집 10부작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 MC를 맡아 오은영 박사,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다.한가인은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4년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하여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4년 만에 봉인해제 하는 만큼 열정적으로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또 "나 역시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오히려 제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오은영 박사님팬이어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써클 하우스'는 오는 2월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6 11:00:03